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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미 장기침체에 진입"…경제학자·원로 입모아 경고 2019-09-30 17:26:34
상근자문위원은 “여성 근로자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고령자가 평생 일할 수 있는 체계를 안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령층이 노후자금을 예금과 현금에 묻어두지 말고 장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한다”며 “노인들이 자산을 증식하면 그만큼 젊은 세대 부양 부담이...
불법 촬영 범죄 기승…집행유예 등 처벌수위는 낮아 2019-09-29 10:20:25
│ 연도│ 합계 │자유형│ 집행 │재산형│집행│선고│무죄│형의│공소│기타│ │ │ │ │ 유예 │ │유예│유예││면제│기각││ │ │ │ │ │ │(재 │││·면│판결││ │ │ │ │ │ │산형│││ 소 │││ │ │ │ │ │ │ ) ││││││ ├───┼...
시효 넘겨 못받은 공정위 과징금 24억…"법집행 실효성 높여야" 2019-09-28 09:30:00
재부과액을 더한 '결산상 수납액'은 2천393억4천만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수납률은 45.2%에 불과했다. 이태규 의원은 "공정위는 임의체납이 크게 증가한 원인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실효적 체납감소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가행정의 분명한 집행 의지와 제도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국 아들도 수사…가족 4명 모두 기소 가능성 2019-09-25 16:01:54
제출했다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조 장관 가족 4명 모두 재판에 넘겨질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이미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정 교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작년 공정위 과징금 부과하고 실제 걷은 금액 60%도 안돼 2019-09-13 11:12:00
미납된 과징금에 대한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면서 재산실사 등을 담당하는 인력은 단 한 명뿐이라고 국회는 지적했다. 특히 작년 미수납액을 발생 사유별로 봤을 때 법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으로 인한 '징수유예'가 169억6천만원에 달했다. 징수유예 금액은 2014년 51억9천만원 대비 3배...
檢, 정경심 소환·추가 기소 준비…靑·與 비난엔 "수사 방해" 반발 2019-09-08 17:21:59
사흘 만에 공소시효 만료를 1시간 남겨두고 재판에 넘긴 것이다. 정 교수는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해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문서 위조’와 ‘공무집행 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 표창장을 제출한 조 후보자 딸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정...
현대硏, 올해 성장률 2.1% 전망…0.4%p 하향 조정 2019-09-08 11:00:05
"재정정책은 경기 부양을 최우선 목표로 두면서 재정 집행을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며 "통화정책의 경우 유동성 함정(최저금리에서도 소비와 투자가 반응하지 않는 현상)에 빠져들 수 있어 추가적인 금리 인하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장률 외에 민간소비, 설비투자 등 부문별 전망치는 이후 발간될 예정인 '20...
그룹사 경영진 다잡은 이재용 "재판과 별개로 日수출규제 만반의 준비 해달라" 2019-08-30 15:52:58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경영진들에게 재판 이슈와 별개로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전 계열사가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안다"며 "그만큼 현재 대외적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삼성은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끝난 뒤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삼성, 日 수출규제 와중에 경영공백 우려…"한치 앞이 안 보인다" 2019-08-29 17:34:00
대한 참담함을 나타내는 동시에 반성과 재발 방지를 다짐하면서 위기 극복과 국가 경제 기여 등을 위해 국민의 성원을 부탁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삼성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약 3년간 이 부회장의 구속 기소, 1심 실형 판결, 2심 집행유예 판결 등을 맞으면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단...
대법 "이재용, 정유라 지원 '말 3마리' 뇌물...2심 다시 하라" 2019-08-29 15:41:06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이들의 형량은 다시 열리는 2심(파기환송심) 재판을 통해 결정된다. 이 부회장의 경우, 기존 2심 때보다 인정된 범죄혐의가 늘어났기 때문에 형량이 더 무거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시 구속될 수도 있다. 박 전 대통령 역시 이날 대법원 판결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에 대한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