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재판은 곧 정치…정치성향 존중해야" 판사 글에 법원 시끌 2017-08-31 21:17:43
현직 판사가 '판사의 정치색을 인정하자'는 글을 내부 통신망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법원 소속 A 판사는 전날 내부망 '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했다"며 "개개의 판사들 저마다 정치적 성향들이 있다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판사가 "대법원 판결 따를 필요 없다"…법원 '발칵' 2017-08-31 19:17:44
뿐 추종하거나 복제하는 일 없어야""이런 생각 자체가 법관의 오만" "자의적 해석이 판사 양심 아냐…오직 법에 따라 재판하라는 의미 대법까지 무시…신뢰만 흔들뿐" [ 고윤상 기자 ] 현직 판사가 ‘대법원 판결은 남의 해석일 뿐’이라는 취지의 글을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법원 내 소위...
호주 최대 주 변협 "법관 정년 72세→75세로 올리자" 2017-08-26 11:08:25
72세에서 75세로 올리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법관으로 최소 10년 일하면 받을 수 있는 연금의 수급 연령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경험 많고 유능한 법관을 현직에 계속 머물게 하는 동시에 예산을 줄여 어려움을 겪는 젊은 법정 변호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제안의 배경이다. NSW 변호사협회의...
오늘 1심 선고…이재용 운명, 아버지와 같은 법정서 결정 2017-08-25 07:46:54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층 높이 천장에 방청객 출입구부터 법관 출입문까지 길이가 약 30m, 법대 너비는 10m에 달하며 방청석은 150석 규모다. 한 층 아래에 있는 105석 규모의 311·312호 형사중법정보다 많은 방청객을 수용할 수 있다. 전국 최대 지방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가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
법조요직 '강성 진보' 일색… "우리법연구회·민변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어" 2017-08-22 18:49:53
만만찮다. 한 현직 부장판사는 “일부 법조인이 정치권과 접촉하고 있다는 흉흉한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고 우려했다. ◆청와대 법무부 등에 ‘진보’ 라인업 구축새 정부에서 임명되거나 후보로 지명된 법조 관련 인사의 90% 이상이 진보성향 인물로 채워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대법원장 배출 눈앞…사법개혁 흐름에 부활한 우리법연구회 2017-08-21 21:01:28
현직 대법관 다수가 이 모임 출신이다. 한편 잊혀가던 옛 우리법연구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법원장 배출까지 가시화하는 등 모임 출신 판사들이 중용되며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첫 대법관으로 임명된 박정화(51·20기) 대법관도 이 연구회 멤버였다. 이날 50년 만에 처음으로 검사가 아니면서 법무부...
13기 뛰어넘은 파격…'사법부 물갈이' 예고 2017-08-21 20:08:41
대법관을 거치지 않은 대법원장이 임명된 것도 48년 만이다. 현직 부장판사 a씨는 “이 정도의 파격 인사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현 정권의 성향이 분명히 드러난 인사”라고 평가했다.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2010년 이...
[연합시론] 새 대법원장 후보자, 사법부 개혁 여망 받들어야 2017-08-21 18:52:48
높은 대법관이 9명에 달할 정도로 '기수파괴'이기도 하다. 1970년대부터는 전직 또는 현직 대법관이나 대법원판사 중에서 대법원장을 임명해왔는데 이 관례도 거의 반세기 만에 깨졌다. 김 후보자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 사법개혁의 주축이었던 진보성향 법조인 모임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며 그 후신인...
바른정당 "'파격코드' 대법원장 후보, 사법수장 역할 의문" 2017-08-21 18:35:20
성향 고위법관인 김명수 춘천지법원장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 "파격과 코드만 강조된 김 후보자가 정치적 중립성과 경륜이 요구되는 사법부 최고 수장으로서 역할을 잘해나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후보자 지명은 전·현직 대법관 중에서 대법원장을 선임하는 관례를 깬...
'대표적 진보법관' 김명수 춘천지법원장,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종합2보) 2017-08-21 16:13:58
집필한 민사법 전문 정통 법관"이라며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자신에 엄격하고 청빈한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배려하고 포용해 주변의 깊은 신망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인권 수호를 사명으로 삼은 법관으로 사회 약자와 소수자 권리를 배려하는 한편 대법원 국제인권법연구회 기틀을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