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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정책 전환 '깜빡이'…하반기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 고조 2024-07-11 17:37:59
봤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부채 구조조정 등을 감안할 때 금리 인하는 이를수록 좋다며 8월 인하설에 힘을 실었다. 반면 가계 부채 증가세나 집값 상승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앞서 "금융시장 안정이 한은의 주요...
국토부 "도시개발·그린에너지 해외 투자개발사업 적극 추진" 2024-07-11 15:00:03
경제연구원과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그린에너지(재생에너지·원전) 건설시장의 동향과 국내 기업 진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금융 조달, 투자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패키지형 진출을 추진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긴축 3년 만의 '금리인하' 언급…가계대출·집값 안정돼야 실현 2024-07-11 14:16:10
총재도 이날 2단계 스트레스 DSR에 대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안을 확인하기 위해 두 달 연기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9월부터는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만약 2단계 스트레스 DSR 등의 정책 효과로 가계대출과 집값 등이 안정될 경우, 전문가들은 대체...
금통위, '역대 최장' 금리 동결…"인하시기 검토" 언급(종합2보) 2024-07-11 11:19:19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보다도 환율 시장 상황이 더 나쁘다. 올해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세가 예상외로 강하고 5월 경상수지 흑자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데도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400원 근처에서 더 낮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환율·가계대출 불안에 금리 또 동결…'역대 최장' 1년반째 3.5%(종합) 2024-07-11 10:03:41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보다도 환율 시장 상황이 더 나쁘다. 올해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세가 예상외로 강하고 5월 경상수지 흑자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데도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400원 근처에서 더 낮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2보] '역대최장' 1년반째 금리 동결…환율·가계대출 불안에 못낮춰 2024-07-11 09:53:46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400원 근처인데, 기준금리도 내려 한·미 금리차가 2.0%포인트(p)에서 더 커지고 환율이 더 오르면 한은은 적지 않은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주택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면서 다시 빠르게 불어나...
[마켓뷰] 금통위·美물가로 쏠린 눈…코스피 연고점 부담 넘나 2024-07-11 08:12:50
수도 있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반대로 예상보다 물가가 높게 발표될 경우 투자 심리는 크게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시장이 냉각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유입될 수...
오늘 하반기 첫 금통위 통화정책회의…금리 12연속 동결될 듯 2024-07-11 05:45:00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불안한 환율과 가계대출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이다. 우선 기준금리를 서둘러 내리기에는 최근 수 개월간 환율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원/...
"외환시장 불안 더 커질 우려…8월 금리인하 쉽지 않다" 2024-07-10 18:10:05
금융회사 중 작년 말에 올 1분기와 2분기 환율 전망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했다. 올해 말 환율 수준에 대해 묻자 ‘1350~1400원 미만’을 예상한 응답자가 9명(45%)으로 가장 많았다. ‘1300~1350원 미만’도 8명에 달했다.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미국 경기 호조와 인플레이션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단독] 한경이코노미스트 20명 중 13명 "연내 환율 1400원 돌파" 2024-07-10 12:31:01
입장이 많았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을 강조히는 한은 총재의 발언 등을 고려하면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미국이 9월에 1회 인하하고 한국이 10월에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