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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의사보다 사람 더 살려"…생명공학도 움직인 한 마디 [황정수의 인(人) 실리콘밸리] 2021-12-14 23:30:19
전엔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제가 뭘 하면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을 했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그리고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자’라는 가치관을 정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니,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취재수첩] 교육당국 무책임에 고통받는 수험생들 2021-12-13 17:14:49
요즘 교육계에도 들어맞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을 처리하면서 소속 간부가 소속된 한국과학교육학회를 문제에 대해 자문을 받는 ‘자문학회’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 간부는 한국과학교육학회에서 최근까지 부회장을 지냈고,...
[대학 생글이 통신] 시험·면접 스트레스 '데미지 컨트롤'로 이겨내볼까 2021-12-13 10:01:12
할 때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은 며칠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디가 자신 없으며, 헷갈리는 개념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껏 풀어왔던 모의고사나 문제집, 개념집 등을 살펴보며 중요하다고 적었던 것, 몇 번 풀어도 자신이 없었던 것,...
[시네마노믹스] 컴퓨터만큼 계산 잘하는데, 흑인 여성이라 안된다?…차별·편견 날려보내자 '우주 가는 길'이 열렸다 2021-12-13 10:00:47
보조하는 백인 비서와 계산실에서 뛰어난 수학능력을 인정받아 임시 발령을 받은 주인공 캐서린이 전부다. 집단에 따라 맡는 일이 다른 ‘직종분리 현상’도 드러난다. 직종분리는 중요도가 낮고 미래가 밝지 않은 직업에 소수자가 몰리는 현상을 뜻한다. 영화 속 NASA에서 전체 직원 가운데 흑인 여성의 비중은 낮지만,...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수험생이 알 필요 없는 내용은 모두 지문에 설명…'알고 있어야할 것'과 '알아내야할 것'을 구별해야 2021-12-13 10:00:14
‘생각하는’, ‘철학 주제를 논증하는’ 방법이고, 변증법으로 생각할 때 ‘정립-반정립-종합’이 뼈대가 되는 개념이라는 것은 ‘알아내야’ 할 것이다. 고3 학생이 알고 있어야 할 것 하나를 덧붙인다면 ‘반정립’에 있는 ‘반-’이다. 어휘를 만들 때 접사를 붙여 파생하는 방법(이를 ‘파생법’이라 한다.)이 있다는...
[사설] 방역도 입시도 대혼란인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2021-12-12 17:28:59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통보되기 하루 전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는 사상 초유의 법원 결정까지 나왔다. 코로나 방역도, 입시도 이런 혼란이 따로 없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한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제 894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 지난달 초보다 3배 늘었다. 그러나...
수능 유일 만점자, '반수' 5개월 만에 성공한 비결 2021-12-10 17:56:24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에 당황… "불수능이겠구나 생각하고 멘탈 관리"“반수를 하다보니 시험 준비 기간이 일반 재수생보다 짧았어요. 한 문제라도 확실히 풀자는 생각에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한 게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을 김선우 씨(19)가 밝힌 비결이...
고대 반수생, 수능 유일 만점자 됐다…올해 지원할 학교는? 2021-12-10 14:06:25
풀자는 생각에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한 게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을 김선우 씨(19)가 털어놓은 비결이다. 10일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씨는 “기출 문제 학습을 완전히 끝내고 사설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어의...
올해 수능 유일한 만점자는 `반수생`…"서울대 지원 예정" 2021-12-10 11:55:04
풀고 문학, 독서의 순서대로 풀었는데 문학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당황했다"면서도 "1교시는 `멘탈`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정도면 `불수능`이겠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도 안 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다른 부분으로 넘어갔다 오는 식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능 유일한 전 ...
유전학 전문가 "생명과학Ⅱ 20번, 과학적 오류가 명백한 문제" [전문] 2021-12-10 10:36:36
어떻게 생각할까요? (가) 제시문의 모순이 있지만 그 모순을 반영하지 않아도 문제가 풀리도록 출제하였을 것이다. (나) 제시문의 모순이 있을 리 없으므로 내가 푼 계산 과정 어딘가에 오류가 있을 것이다 다시 풀어보아야 되겠다 여기까지 생각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나)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문제를 여러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