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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국민 지원금으로 간다…25만→20만원은 "추후 결정" 2021-07-13 18:41:10
정부는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초과 세수분 중 일부인 2조원을 국채 상환에 반영했다. 민주당은 이 예산을 국채 상환 대신 손실보상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캐시백 예산(1조1000억원)이 빠지고 소득이 줄지 않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기여 등도 고려해 추계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현...
홍남기 "전국민 지원금 동의 못해"…민주당과 정면충돌 2021-07-13 17:25:58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80%에서 100%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1인당 최대 900만원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카드 캐시백(1조1000억원)과 국채 조기 상환(2조원) 등은 백지화해야 한다고 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단독] 與 "전국민 지급 불가피…선별지원 방안 힘 잃었다" 2021-07-13 14:07:56
이 관계자는 “더욱이 기획재정부가 주장한 소득하위 80% 지급안은 건강보험료를 잣대로 한 방식의 허점이 노출되면서 배분에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렇게 되자 송 대표가 직접 이 대표를 만나 전국민 지급안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과세수가 지난 5월까지 44조원에 달할 ...
`갈팡질팡` 재난지원금…민주당 "전국민 지급해야" 2021-07-12 13:52:04
지급 커트라인을 소득 하위 80%보다는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1∼5월 세수가 작년 대비 43조6천억원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앞서 정부는 2차 추경안을 짜면서 올해 예상되는 31조5천억원의 초과세수를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곳간이 벌써 12조원 넘게 불어난 만큼...
홍남기 "자영업자 900만원 지원 올리기 쉽지않다…국회와 협의" 2021-07-12 08:23:30
세수를 다 고려한 것으로, 세수는 더 늘려 잡기 어렵다"며 정부 추계보다 세수가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비쿠폰, 소비진작책은 당연히 방역 상황을 고려해 갈 수밖에 없다"며 "다만 방역 조치도 강화했으니 당분간은 확진자 동향을 더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2조원 채무상환 계획에...
4단계 여파 국민지원금 다시 80%로?…더 두터운 피해지원론 부상 2021-07-11 05:31:20
전 국민 지급 방식으로는 일괄 동일액수 지급 방식, 소득별 차등 지급 방식, 동일액수 지급 후 연말정산 등으로 회수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다만 차등 지급 시 또 다른 선별 논란이 불거질 수 있고, 연말정산 방식은 제도 설계가 쉽지 않아 선택지에서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 여당 "5월 세수로 추가 재정 여력" ...
野 "방역 우선…재난지원금 지급 재검토" 2021-07-09 18:10:57
소득층에 (지원이) 집중되도록 철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정은 앞서 33조원 규모로 편성된 2차 추경안에 10조원이 넘는 경기 진작과 위로금 명목의 재난지원금을 담았다. 최근까지 민주당은 소득 하위 80%인 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민주당 일부 대선주자도 야당과 비슷한...
재난지원금 확대?… 송영길 "가능한 많은 국민에게 혜택주겠다" 2021-07-09 10:35:13
민주당과 정부는 소득 하위 80% 가구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가 형평성 논란 등이 불거지자 지급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지원금 문제에 대해 당 정책 의총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윤호중 원내대표께 전국민 재난지원금 여부에...
[속보] 文 "2차 추경 신속 처리 필요…재정이 마중물" 2021-07-06 11:18:41
소득 격차를 완화하며, 분배를 개선하고 성장률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지출의 선순환 효과가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확장적 재정 정책이 1석3조의 정책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손실보상법이 공포된다. 문...
[취재수첩] 증세 아이디어 경연장 된 여당 국민면접 2021-07-05 17:26:29
“로봇세가 도입되면 초기에는 세수가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세수 감소 효과를 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려 일자리와 투자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며 세원 자체가 축소된다는 것이다. 땅부자세 역시 마찬가지다. 정부 한 관계자는 “노태우 정부 때부터 농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