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복지부동하다 자화자찬…무능 정부의 기막힌 요소수 대응 2021-11-10 17:23:33
정부는 무엇이 문제이고 얼마나 위중한 사태인지 파악도 못 했고, 이를 관리할 컨트롤타워도 없었던 것이다. 사후 대응에서도 중국 측 협력에만 목을 매고, ‘사재기’가 생긴 것을 불안을 조장한 언론 탓으로 돌리는 등 난맥상이 잇따랐다. 호주에서 고작 트럭 한 대분 요소수를 공수해오면서 군용기를 동원하는 ‘쇼’를...
라스무센 "인재·세계화 힘으로 성장한 한국, 기후변화 대응 선진국 돼야" 2021-11-10 17:13:45
최근 미국·중남미 등에서의 전력부족 사태로 일각에서 촉발된 ‘신재생에너지 회의론’을 화두로 꺼냈다. 김 의장은 “국토의 68%가 산악지대인 한국은 덴마크 수준의 풍력발전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한국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원자력 발전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
윤석열은 누구, 9수 끝 사시 합격…'적폐청산 선봉장'서 제1야당 희망으로 2021-11-05 17:20:35
변곡점은 ‘조국 사태’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전방위 수사로 ‘살아 있는 권력’에도 엄정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 조 장관이 물러난 뒤에도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 등을 연이어 수사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 검찰총장...
韓·헝가리, 원전 공감?…靑, 해명 '진땀' 2021-11-04 17:41:01
‘원전 필요성’ 발언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대통령과 외국 정상과의 공동 발표 내용을 이례적으로 해명하고 나서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외교 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KBS 라디오에서 ‘한국과 헝가리 간 정상회담에서 정부의 탈원전 기조가 변화하는 것이냐는...
[이학영 칼럼] '문재인 에너지 리스크' 왜 자초하나 2021-10-26 17:34:02
더 높인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확대에 나섰다는 사실을 손바닥으로 가리려고 해선 안 된다. 한국은 세계 처음으로 SMR을 개발한 최고의 원전기술 보유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둘째, 더 심각하고 황당한 문제를 돌아보게 한다. 정부가 완강한 탈(脫)원전 정책 강행으로 전력부족 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국과...
[정종태 칼럼] 한수원 사장을 위한 변명 2021-10-25 17:05:18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원전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다. 상공부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그는 부처 내 요직을 두루 꿰차며 승승장구했다. 행시(26회) 동기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공무원의 꽃인 1급도 먼저 달았다. 그런데 그 자리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2011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시절 하필이면...
‘돌아온 민감株’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상승마감 2021-10-25 15:52:08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한 방역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을 선언한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하며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오형규 칼럼] 압축성장은 해도 '압축성숙'은 못 한다 2021-10-20 17:07:18
진영 갈등은 끝이 안 보인다. 조국·윤미향 사태, 대장동 게이트를 겪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조차 합의가 안 된다. 투명성 낮은 저신뢰 사회의 전형이다. 5개월도 채 안 남은 대선판은 그런 혼돈의 집약판이다. 민주화 이후 여덟 번째 대통령을 뽑는데 유권자에겐 점점 고역이 돼간다. 국가비전을 주도해야 할 정치 담론은...
[천자 칼럼] 스페인 전기료가 5배 뛴 사연 2021-10-19 17:10:44
올랐다. 스페인의 전기요금 폭등 사태가 남의 얘기로 들리지 않는다. 현 정부 들어 탈원전과 탄소중립을 동시 추진한다며 원전 가동을 줄인 결과, 10월 전기요금이 8년 만에 올랐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그동안 쌓인 한전 적자에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 투자해야 할 수백조~수천조원의 비용을 감안하면...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골든 트라이앵글'…내년에는 현대차가 뜬다 2021-10-17 17:15:14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서 원전, 수소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입장을 취했던 프랑스, 일본 등은 원전을 다시 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외부불경제 효과(사적 비용<사회적 비용)가 큰 기후변화 특성상 기업 경영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강조되면서 국민소득 추계도 최종 부가가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