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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파탄 내고 잠이 오냐"…남편 불륜녀에 카톡 보냈다가 2024-01-27 18:14:44
잠이 오냐"는 등의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의 법정 진술과 B씨의 경찰 진술조서 등 증거에 비춰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한 기간 피고인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
"너 때문에 게임 안 풀리잖아"…동거녀 상습 폭행한 20대 2024-01-27 14:08:09
함께 죽이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는 교제하며 동거하던 피해자에게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심한 폭력을 행사했다"며 "과거 이 사건 피해자를 상대로 특수폭행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이후에도 폭력이 계속돼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시카고 한인 이민사 비극' 징역 100년형 앤드루 서, 조기 석방 2024-01-27 08:41:39
서씨는 작년 3월, 수감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모범수들에게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안등급 낮은 교도소로 이감돼 조기 출소에 대한 기대를 키운 바 있다. 그는 서씨가 건강한 상태이며 조기 출소를 통해 남은 생을 자유로운 상태에서 아름답게 살아갈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씨는 대학 2학년이던 1993년...
'경의선숲길' 사용료 421억원 안 낸다…서울시, 1심 승소 2024-01-26 21:29:15
관련해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시는 3년여 간의 재판 끝에 이와 같은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경의선 철도를 지하화하고 만든 경의선숲길은 2010년 서울시-국가철도공단 간 협약에 포함된 '국유지 무상사용' 약속에 따라 만들어졌다. 효창공원앞역∼가좌역 약 6.3㎞ 구간에 조...
277회 공판 끝에 무죄…양승태 "당연한 귀결" 2024-01-26 20:35:37
등의 재판 개입 범죄 증명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부당 인사 등에 관한 혐의도 무죄로 봤다. 양 전 대법원장뿐만 아니라 박병대 전 대법관이 받은 33개 혐의,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적용된 18개 혐의도 모두 무죄로 봤다. 이번 사건은 양 전 대법원장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를...
월세 못내 쫓겨나자…SUV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은 50대男 2024-01-26 20:34:52
등 일가족 4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장기간 월세를 내지 못해 법원 판결로 강제퇴거 된 이후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에 치인 집주인 아들 내외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집주인 부부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들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살인 전력' 전과 18범인데…만취한 채 택시 타 기사 폭행 2024-01-26 16:48:23
B씨에게 화를 내며 팔 부위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폭력 관련 범죄로 실형 9회, 징역형 집행유예 3회 등 18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살인죄로 징역 1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 집행을 종료한 지 2년 5개월여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 1심은 A씨가 잘못을 인정하며...
한동훈 "정치개혁이 포퓰리즘? 기꺼이 포퓰리스트 될 것" 2024-01-25 13:08:35
시 재판 기간 중 세비 반납 △당 귀책으로 재보궐 선거시 무공천 △국회의원 정수 50명 감축 △출판기념회로 정치 자금 수수하는 관행 금지 등 5가지 정치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정치 개혁 의제에 대한 국민들의 제안을 받겠다며 "정치인은 정치 문법에 머리가 굳어 있을 수 있어서 말씀해 주시면 과감하고...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 일단 면해…대법 "2심 소송절차 위법" 2024-01-25 11:05:39
국선변호인 선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새로 선임된 사선변호인들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하지 않은 채 7월 19일 1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그러고선 같은 해 8월 25일 2회 공판기일을 열어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사선변호인에 대한 소송기록접수통지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
CJ대한통운 "택배현실 반영 못해 상고"…산업계 "원·하청 혼란" 2024-01-24 14:40:31
"재판 결과에 따라 원청인 택배사가 단체교섭에 응해 택배기사의 작업시간과 수수료율 같은 계약 조건을 협의하게 되면 대리점과 계약은 종잇장에 불과하게 된다"며 "이는 대리점의 독립적인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하도급법과 파견법도 위반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택배업계의 이런 우려는 택배기사의 특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