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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잠들어 있는 자기애(自己愛)… '스트롱맨'이 깨운다 2018-02-01 19:15:12
거쳐 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나르시시즘적 유혹의 교묘한 프레임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개인의 나르시시즘을 고착시키는 일을 피하려면, 스스로의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대응하되 다양한 사람과 직접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주적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송태형 기자...
FT "삼성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이익 늘지만 지배구조 불투명" 2018-02-01 11:18:48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 공화국'의 저자 제프리 케인은 "삼성은 IT업계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고 표현하면서 대단한 평판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과 TV는 삼성전자의 지킬 박사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혹스러운 지배구조, 곤경에 처한 가족 경영, 높은 명성을 어두운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신간] 크리틱·쓰다 그리다 생각하다·천재들의 창의력 2018-01-31 14:54:37
얼마나 많이 쓰러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지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2016년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했으며 3D 프로그램을 이용해 웹툰 '건축학과 1학년'을 그린 작가다. 학고재. 360쪽. 2만2천 원. ▲ 쓰다 그리다 생각하다 = 이인기 지음. 30여 년간 편집디자인 회사를 운영한 이인기 디자인소호 대표가 그동안...
짜지 않은 고추장 삼겹살, 칼슘 듬뿍 미역국… "평창은 K푸드 올림픽" 2018-01-29 17:27:52
선수들 식사를 책임지는 신세계푸드와 현대그린푸드는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면서도 배탈 등의 위험이 적은 저자극성 음식 등으로 식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푸드는 평창 선수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선수단과 운영인력 등 1만여 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자체 연구소인 올반lab에서 지난...
"트럼프의 선서 증언을 당사자로 지켜봤던 경험으로 보건대…" 2018-01-26 16:50:53
지난 2006년 '트럼프 나라'의 저자 티머시 오브라이언 당시 뉴욕타임스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중상모략 혐의로 50억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트럼프가 재산이 수십억 달러에 이른다고 자랑하지만 실제론 기껏해야 1억5천만-2억5천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책에 썼다는 것이었다. 이 소송은 지난 2011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고양이는 어떻게 '짐승의 왕'이 됐나 2018-01-24 11:51:38
포식자'라고 부르는 이유다. 저자가 자연사 연구기관, 국립야생보호구역, 국립보건원, 길고양이보호협회 등을 누비면서 열심히 발품을 판 흔적이 느껴지는 책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역자는 "다른 생명체의 언어를 배우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간에게 그들과의 평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할 책임이...
[책마을] 세대 간 싸움 부추기는 자들을 경계하라 2018-01-04 18:57:13
한 예다. 저자는 “세대 플레이어들은 정치권력 등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겨누지 않고 계급이나 젠더, 지역 등 전통적 대립도 조명하지 않는다”며 “세대와 별로 상관없는 사안을 세대들이 서로 다툰 결과로 보게끔 해 사안의 원인과 책임에서 헛다리를 짚고 엉뚱한 해결책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선사부터 청까지…1천 페이지에 담은 중국인의 심미문화 2018-01-04 10:30:04
문화, 심미관을 파고든다. 저자가 말하는 '심미 문화'는 비물질 형태의 사회적 존재이자, 사람들에게 정신적 쾌락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신령을 숭배한 시대인 선사시대부터 출발한 책은 유불의 조화·고금의 균형·남북의 소통 등을 통해 심미 문화 자체가 도약한 위진 남북조, 강렬한 반항성과 풍부한 포용성,...
[다시 읽는 명저] "사회 신뢰수준이 국가 경쟁력 좌우" 2018-01-03 18:07:25
정치경제학자인 저자는 “경제적 현실을 검토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한 국가의 복지와 경쟁력은 하나의 지배적인 문화적 특성, 즉 한 사회가 고유하게 갖고 있는 신뢰의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후진 사회일수록 신뢰자본 부족후쿠야마 교수는 1992년 “이데올로기 대결에서...
'세대갈등'은 정말 심각한 문제일까…문제는 '세대 프레임' 2018-01-02 07:30:01
특정 세대에게 책임을 묻고 그 세대에게 벌을 가하거나 그들로 인해 손해를 입은 다른 세대에게 보상하는 식이 된다. 이기적인 기성(노년)세대가 청년의 현재를 '착취'하고 미래를 '탕진'하고 있기 때문에 불공정한 처사를 일삼는 기성(노년)세대를 벌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