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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순례' PD "시청률 두자릿수 기뻐…우리 모두 순례자죠" 2017-09-16 10:00:05
3편의 주인공 우리쌈바는 세네갈의 척박한 환경에서 소금을 캐며 사는 60세 가장이었다. 영상 중간중간 메타포로 등장한 소똥구리는 끊임없이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려야 하는 신화 속 시시포스처럼 가족을 위해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사는 가장을 상징한다고 김 PD는 설명했다. "환경도 인종도 다르지만 가장은...
[아동신간] 나는 아빠가·집으로 2017-09-14 16:18:23
없는 척척박사에, 천하장사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아이가 꿈꾸는 아빠와 생활인으로서 '진짜' 아빠가 번갈아 등장하면서 아빠를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을 소박하게 보여준다. 아이의 환상과 현실은 그림의 화려함과 소박함으로 대비된다. 우주나무. 40쪽. 1만3천원. 4세 이상. ▲ 집으로 = 지난해 볼로냐...
이야미스·아트 서스펜스…독특한 느낌의 日소설들 온다 2017-09-13 08:40:00
기자 = 장르문학 토양이 척박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독특한 스타일의 일본 소설들이 잇따라 나왔다. 또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는 작가들은 우연찮게 모두 여성이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일본 문학계에서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은 '이야미스'는 '싫다'라는 뜻의 일본어 '이야다'(いやだ)와...
1년반동안 '빌리'로 성장한 5명의 소년…"멋진무대 기대하세요" 2017-09-12 14:46:43
개막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발레리노 꿈을 꾸는 소년 '빌리'를 연기한다. 이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완성한 수준 높은 춤 동작과 변성기를 거치지 않은 깨끗한 목소리로 발표회 현장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시연 무대가 끝나고서는 쑥스러움에 몸을 꼬고 마이크를 서로...
[정갑영 칼럼] '배려의 손수건'을 들고 나가보자 2017-09-10 18:29:59
남을 생각하고, 서로를 신뢰하는 문화가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다.나아가 개인을 넘어 정부와 언론, 사법부 등 공적기관에 대한 신뢰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오락가락하는 정책과 인기에 편승한 근시안적 행태, 근거 없는 낭설을 확대 재생산하는 풍토가 만연하기 때문이다. 최근 ‘살충제 계란’과 ‘생리대...
KBS 다큐멘터리 '순례', 호평 속 첫회 시청률 10.2% 2017-09-08 09:33:20
8일 방송할 2편 '신의 눈물'에서는 페루 안데스 산맥으로 향하는 잉카의 후예들을, 14일 3편 '집으로 가는 길'에서는 아프리카 세네갈의 레트바 호수에서 소금을 캐며 척박한 하루를 사는 한 남자를, 15일 최종회에서는 로키 산맥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극한의 여정을 떠난 사람들을 조명한다. lisa@yna.co.kr...
[문화의 향기] 돌아온 소리길 '서편제'를 다시 만나다 2017-09-07 18:38:49
척박한 제작환경 속 탄생한 뮤지컬 세련된 스타일·현장성이 매력포인트원종원 <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뮤지컬 평론가 jwon@sch.ac.kr > 흰 상여가 소복을 입은 배우들에게 들려 나온다. 아버지의 죽음에 딸은 목 놓아 곡(哭)을 하기 시작한다. 통곡하는 여인의 두 뺨으로 눈물이 흐르면 어느새 울음은 우리의 전통...
[여행의 향기] 진시황의 정예부대가 눈앞에…2200년 전 중국이 살아 숨쉰다 2017-09-03 11:40:06
운항한다. 3시간10분 걸린다. 시안은 토지가 척박해서 밀농사를 많이 짓는다. 주식은 밀로 만든 만두나 국수다. 시안의 만두는 모양이 다양하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시안 종루 근처에 있는 ‘더파창(德發長)’은 286가지 만두가 나오고, 인근 회족이 모여 사는 야시장도 볼 만하다.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이제훈, 서지니를 웃게 한 그의 `반전美` 2017-08-25 21:23:08
이제훈은 척박한 섬 생활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다.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던 이제훈은 서지니호를 통해 떠난 나들이에서 누구보다 신나게 점프를 하는가 하면, "진짜 노잼 캐릭터"라던 그는 스크램블을 더 먹기 위해 에릭에게 미소 유발 애교를 발사한다. "의정부에서 큰 애가 왠 스크램블이냐"라는 이서진의 타박에...
[그림이 있는 아침] 박수근 '두 여인' 2017-08-21 18:49:49
통해 본 척박한 가난의 현장을 정직한 감성으로 화면 위에 재생시켰다. 사랑스러운 아내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확인하고 찌든 삶을 극복하려는 아내의 모습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봤다. 그가 어려운 시절을 관통하며 미술사에 길이 남긴 명작에 장사를 하거나 열심히 일하는 여인들이 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