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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인사청문회 異說 2013-02-25 17:13:25
청문회는 아니다. 한국의 청문회는 신상털기와 인격살해라는 국민적 오락거리가 되고 말았다. 키득거리며 은밀하게 이루어지던 인터넷 신상털기가 공론의 장을 점령했고 급기야 국민의 알권리로까지 선언되고 말았다. 조간 신문을 펼쳐들 때마다 오늘은 무엇이 폭로되며 누가 땅바닥에 내팽개쳐지는지를 보는 것은 실로...
[박근혜 대통령 취임] 신·구 정부 '불편한 동거' 길어지나…내각구성도 못한채 출범 2013-02-25 17:10:22
확정되지 않았다.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중순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당초 22일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당이 정부조직 개편안과 연계하기로 하면서 보고서 채택이 26일로 미뤄졌다. 정 후보자는 26일 보고서가 채택되면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 25일 취임] "1기 경제팀 최우선 과제는 경기부양" "FIU 정보 국세청과 공유해야" 74% 2013-02-24 17:12:22
문제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다. 복지 재원이 모자랄 경우 가장 먼저 재검토해야 할 공약으로는 기초연금과 반값등록금(각각 34%)을 꼽았다. ‘유아 보육비 지원’(14%) ‘4대 중증 질환 지원’(10%) 등은 응답 비율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기 위해 도입을...
[천자 칼럼] 대통령직이란 자리 2013-02-24 16:56:56
청문회에서 나올 잡음을 처리하고 빈사상태에 빠진 정치를 복원하는 것부터 그렇다.대통령이란 집무실에 들어서면서 5년 뒤 떠날 때를 생각해야 하는 자리다. 너무 잘해 보려고 만기친람(萬機親覽)식으로 달려들다간 자칫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각계각층에서 온갖 요구가 분출하는 터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도 있을 수...
與, 타협안 제시…"방통위, 중앙행정기관 격상 검토" 2013-02-24 16:24:55
인사청문회를 연계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26일 본회의에선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정부조직법 의결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nrg '노유민'...
새정부 장관 인사청문 27일부터…MB정부 내각과 동거 2013-02-24 09:30:30
법무부 장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가 격돌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청문회에서 새누리당은 업무수행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나, 사실상 박근혜 정부의 원활한 출범과 안정적인 국정수행의 뒷받침을 위해 '전원 통과'에 힘쓸 예정이다.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은 '현미경 검증...
[정홍원 총리 후보 '보고서 채택' 연기] 野 협상전략에 '발목'…인준안 26일 처리될까 2013-02-22 17:14:17
장관 후보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 내각의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 더욱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하지만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야당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를 경우 야당 의원들이 청문 보고서 채택 단계에서부터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본회의에서 무더기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한편 이날 정...
정부조직법 지연…새 정부, 3월 중순까지 '반쪽 내각' 불가피 2013-02-22 17:12:25
청문회는 다음달 6일로 정해졌다. 아직 청문회 일정이 결정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도 있다. 일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한다면 장관 임명 일정은 더 늦어진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과 함께 새 정부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반쪽 내각’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전...
정홍원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26일로 연기 2013-02-22 17:12:01
정상 출범은 어려워졌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까지 감안하면 내달 중순까지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 당선인은 취임 후 당분간 이명박 정부의 장관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상황이다.이태훈/도병욱 기자 beje@hankyung.com▶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女고생 학교 앞...
[사설] 전관예우는 직업자유 아닌 부조리 문제다 2013-02-22 16:50:11
청문회에서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기간을 늘려야 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판·검사 출신을 포함한 퇴직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전관예우 커넥션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로펌 출신인 정 총리 후보자 스스로도 후배 검사에게 전화를 넣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