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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억대 수수 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추가 소환 2013-07-03 18:15:49
'국가정보원 대선·정치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개인 비리 혐의로 추가 소환 조사한다.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오는 4일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고가 선물을 받은 혐의로 원 전...
[한경데스크] 인천시의 이중 잣대 2013-07-03 17:39:44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은 인천 송도에 국제기구를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는 최고의 호재(?)였다. 당시는 녹색기후기금(gcf)을 송도로 끌어오기 위해 독일, 스위스 등과 막판 경쟁을 할 때였다. 실사단은 한국 정부의 지원조건과 함께 외국인 거주 여건을 꼼꼼히 따졌다. 자녀들을 믿고...
6월국회 성과, 시각 다른 새누리 투톱 2013-07-03 17:33:59
국정조사 문제,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등 민간한 현안에 대해 싸우면서도 일은 일대로 한 국회였다”며 “민생관련 법안 253건을 처리해 역대 임시국회에서 가장 많은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자평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을 처리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로...
[한경에세이] 아이·부모 함께 웃는 보육정책 2013-07-03 17:33:42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아이 학대 관련 사건들은 부모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가족 같은 보육교사’ ‘내집 같은 어린이집’을 기대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 것일까? 지난해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정치권은 우리나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이제 효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의 보육정책은 이제 ‘보...
지방 '숨은 부채' 100조원 공개된다 2013-07-03 17:09:30
지침에 따르면 지방공기업들은 이익 배당 현황, 사건·사고, 정규직 전환실적, 임원 국외출장 현황 등 정보 공개 항목을 41개에서 44개로 확대, 상장기업 수준 이상으로 통합 경영정보를 알려야 한다. 안행부는 지방공기업별 경영수지와 부채 1조원 이상, 3년 연속 적자, 자본잠식 여부를 모두 공개토록 함으로써 경영 개...
이성한 경찰청장, 국정원 사건 기존 입장 고수 2013-07-03 11:45:41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바 있다.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女배우, 6세 연하 男과 집에서 '하룻밤' 포착 ▶ 성인 방송 女출연자들 정체 드러나자…경악...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인기 있는 책 1위는? 2013-07-03 11:13:59
게이고의 장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위는 최근 논문표절 사건으로 논란이 된 김미경 씨의 '언니의 독설'이다.이어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 '빅 픽처',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여행' 등이 10위권에...
안철수, '국정원 개혁' 현안 적극 챙겨…8일 세미나 개최 2013-07-03 11:01:15
트위터 등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으나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짚고 제도 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안 의원은 앞서 이번 사건을 "우리의 민주주의를 30년 전으로 되돌린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정하고 진실 규명과 책임자 엄단,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장한 바 있다.안...
청와대 정무수석 누가 될까 … 2013-07-03 10:34:02
알려졌다. '윤창중 사건'의 여파로 이정현 당시 정무수석이 지난달 3일 홍보수석으로 수평 이동한 뒤 한달여 공백상태인 정무수석의 임명이 임박했다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정치인 출신 3∼4명의 후보군이 박 대통령에게 올라갔으며 최종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사는 범친박계 3선 출신의...
이성한 경찰청장 "김학의 수뢰혐의 명확히 입증 못해" 2013-07-02 17:22:09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권력형 비리’보다 ‘성추문’에 방점을 찍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초반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수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면서도 “시기가 오래된 점 등 때문에 성폭행 혐의 외에 뇌물 수수 등을 입증할 명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