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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대책] 등록임대 개편…장기 아파트임대 등록말소 허용 '논란'(종합) 2020-07-10 18:02:51
말소되는 바람에 집주인과 계약 갱신이 거절될 수도,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정부의 정책만 믿고 등록임대에 들어간 세입자들은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세입자는 "임대의무기간이 남아 있는데 도중에 집주인이 바껴서 계약을 갱신해주지 않거나 보증금을 왕창 올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등록 임대주택' 사실상 폐지…기존 사업자 세제혜택은 유지 2020-07-10 17:22:44
이번 대책으로 민간 등록 임대주택제도(건설임대 제외)는 폐지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각종 세제 혜택 등을 통해 등록 임대주택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하지만 다주택자의 절세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더욱이 국회가 전월세신고제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3법’ 도입을 추진하면서...
[연합시론] 다주택자 종부·양도세 강화…또 실패하면 정책 신뢰 무너진다 2020-07-10 15:58:20
상한제와 신고제,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해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다목적 포석이다. 투기 수단으로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다주택자나 시세 차익을 노린 단기 매매자들에게 합당한 세금을 물리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당초 목적에서 벗어나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의 수단으로 전락한 등록...
"증여에 대응방안 검토중…양도세 인상 내년 6월1일부터" [일문일답] 2020-07-10 13:06:22
하는 이런 불안한 요인들이 지적된다. 제도가 도입될 때에 임차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년도에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할 당시에 기존 계약과 갱신 계약에도 계약갱신청구권을 적용하도록 한 예가 있다. 이런 것들이 이번에도 반영이...
[일문일답] 홍남기 "시가 50억원 다주택자, 종부세 1억원이상 낼 것" 2020-07-10 13:04:37
통과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 제도가 도입될 때 임차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전월세가격이 급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2018년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정 당시 기존 계약과 갱신 계약에 모두 계약갱신청구권을 적용하도록 한 예가 있는데 이번에도 이런 게 반영된다면 현재 세입자 부담을 줄이는...
[7·10 대책] 논란 끝에 정리 수순 밟는 등록임대제도 2020-07-10 12:43:03
제도 도입 시 임차인이 피해 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임대차 3법과 관련해 제도 시행 이전에 이뤄진 계약이더라도 법 시행 이후 임차인에게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인정해주는 방안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소급입법 시비가 일어날 수 있으나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추가 부동산대책 앞둔 시장에 긴장감…이번엔 통할까 2020-07-09 17:23:20
발의된 전월세신고제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임대차 3법' 도입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는 선언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를 법 시행 전 체결된 계약에도 적용시키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전세 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법 시행 이후 계약 갱신과 5% 임대료 증액 제한을 요구할...
"정부, 후속 대책으로 재산세·임대소득세 개편 나설 것" 2020-07-08 15:32:58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되면 세입자에겐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이 제도는 세입자가 원하면 일정 횟수의 임대차 재계약을 강제하는 게 골자다. 김 변호사는 “그러나 계약이 자동으로 갱신되면 이번엔 집주인이 입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대사업자들은 진퇴양난이다. 4~8년의 의무임대기간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등록임대 어쩌나…'출구전략' 고민에 빠진 정부 2020-07-08 06:40:26
있다. ◇ 꼬일 대로 꼬인 스텝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는 사실 최근 갑자기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이 두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2017년 6월 취임사에서 이들 제도를 도입해 세입자와 집주인 간 권리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임대차보호 3法 시행전 보증금 올리자"…전세난 가중 2020-07-07 17:23:35
‘계약갱신청구권’은 21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이미 여러 건이 발의됐다. 전·월세 상한제는 임대료 상승폭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상한제 도입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6건 가운데 5건에서 증액 상한을 5%로 정하고 있다. 임대사업자와 같은 수준이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요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