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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베르디 진혼곡…봄날에 만나는 이색 선율 2013-04-30 16:55:30
사람을 위한 미사’에 연주되는 예식 음악으로 ‘진혼곡(鎭魂曲)’으로 번역된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최후의 심판일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 연주된다. 종교와 음악이 밀접하게 연결된 서양에선 수많은 작곡가가 레퀴엠을 만들었다. 모차르트를 비롯해 베르디, 베를리오즈, 드보르자크, 생상스, 포레,...
"돈이 덜 들것 같아 음악인생 택했는데 가수 스트레스 심해 미술 다시 시작해" 2013-04-18 17:29:06
“음악은 목소리 외의 재료가 필요 없어서 돈이 덜 들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등록금 마련을 위해 주한 미8군 쇼단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미8군에서 인기를 끌자 한 달 월급이 대학 한 학기 등록금만큼 들어왔어요. 학교가 우스워지더군요. 학교를 자퇴하고 정식 가수가 됐어요.” 미술을 다시 시작한 것은...
진은숙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 "빈에서 온 현대음악 쉽게 들려줄게요" 2013-04-10 17:36:30
음악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들을 소개한다. 음악계에서 배척당하다 자살한 베른트 알로이스 치머만을 비롯해 찰스 아이브스, 요르크 휠러,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등의 작품을 페터 히르시의 지휘에 맞춰 서울시향이 연주한다. 현대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을 위해 공연 시작 40분 전부터 진씨가 직접 작품을 설명해준다. ...
[부산·경남]세계적 피아니스트 부산대 김정권 교수, 행정학 장서 5000여 권 기증 2013-04-05 16:35:50
관련 일본서, 서양서 등 5000여 권을 아들인 김정권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부산대에 기증하길 원했다.김용서 전 교수는 “이제 막 부산대에서 교수로 새 출발을 하게 된 아들과 나라의 인재를 기르는 국립대인 부산대에 뜻 깊은 일이길 바란다”고 기증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김정권 교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지난...
'뮤지컬 디바' 소냐 "아이다는 제 숙명…젖먹던 힘까지 쏟아냈죠" 2013-03-27 16:42:25
다가왔을까. “제 서양적인 외모에 간섭받지 않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런 작품은 드물어요. 흑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감성을 마음껏 살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죠. 음악도 매우 좋아 꼭 하고 싶었어요.” 아이다는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배역이다. 그는 “이전 출연작 중...
첼리스트 송영훈 "냉랭한 韓·日관계 첼로로 풀어볼게요" 2013-03-18 17:46:22
관계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생각에서 연주곡으로 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같은 대중 친화적 클래식 연주회는 포화 상태”라며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라디오 디제이 등 클래식 대중화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던 그다.“바흐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수백년 동안...
해금사랑 37년…"폭넓은 음색에 빠졌죠" 2013-03-05 16:51:34
음악으로 쓰여 사람들에게도 친숙하다.“20대엔 전국을 돌아다니며 연주회를 열어 해금을 알리는 데 힘썼어요. 2000년대 이후에는 해금과 서양 악기를 결합해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만들었고요.”국악기는 전통음악 연주에만 쓰인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독주용 악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금에...
'이란이 코수술 강국?' 코수술 급증 2013-03-05 10:12:14
서양 미인들의 오뚝한 코를 만들기 위해 코 크기를 줄이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형수술비도 올라 이란 주요도시 근로자 한달 평균 임금 275파운드(약 45만원)의 5-6배에 달한다. 최근 이란의 코수술비는 5천만-1억 리알(약 180만원-360만원), 복부지방절제술 3천만-7천만 리알, 주름제거수술...
인도 지방선거에 '히틀러' '프랑켄슈타인' 출마 2013-02-21 07:21:36
받고 있는데, 이는 주민들이 정확히 잘 모르는 서양의 유명인 이름을 따서 아이 이름 짓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실롱 지역 노스이스턴힐 대학 s.n. 라마레 역사 교수는 "부모들은 자주 유명한 지도자 이름을 따서 아이 이름을 짓는다"며 "때로는 무지 때문에 이 유명인들에게 매료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경과 맛있는 만남]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부부 "하숙으로 한국생활 시작…서울 곳곳 누비고 다녔죠" 2013-02-15 17:36:21
아이스크림과 절인 복분자 디저트까지 동·서양이 어우러져 오묘한 맛을 내는 음식들이 연달아 나왔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서로 다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이들의 삶과 꼭 닮은 맛이다. 식당 안 풍경도 퓨전이다. 낮은 한옥 천장과 낡은 목조 자재를 지나 미닫이문을 열자 영국 빅토리아 양식의 의자와 서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