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난관 봉착한 글로벌 M&A…'메가딜의 시대' 막내리나 2024-09-14 20:00:07
기업 인수가 중단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대규모 M&A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보고 있다. 주식 시장 호황으로 인수가는 높아졌지만 시장 강세는 대형 거래를 예고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놓고 있고, 회사채와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좁혀지면서 자금 조달 시장이 매력적이란...
현대커머셜의 새로운 핵심동력…정태영 부회장, 투자금융에서도 성과 2024-09-13 16:31:15
인수와 성장자금 투자 전략 편입을 본격화하고, 일부 대형 부동산 운용사(GP)와도 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글로벌 국부펀드의 이전 대체투자 책임자 및 해외 유수의 자문사로부터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검증을 받으며 리스크 관리 수준도 높이고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를...
[사설] 고려아연 공개매수 나선 MBK, 행동주의 펀드 흉내내나 2024-09-13 16:16:36
국민연금법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수탁하는 수탁자로서 위탁운용사 선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투자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런 돈으로 세계적인 국내 비철금속 제련업체를 공격하는 행동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사례에서 보듯 해외 행동주의 펀드에 더해 국내 펀드...
한양학원-KCGI, 한양증권 매각 협상 또 일주일 연장 2024-09-13 16:12:09
당초 인수 희망 가격을 2천44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6%)에 대한 대금으로 주당 6만5천원의 가격이 적용된 것이다. 당시 시장에서는 인수 희망 가격이 한양증권 종가(13일 기준 1만6천130원)의 약 4배에 달해 KCGI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KCGI의 인수가...
자본시장법에 손발 묶인 고려아연 2024-09-13 15:57:47
단위 자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항 공개매수는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MBK파트너스 등의 공개매수 기간에 이뤄져야 파급력이 커진다. IB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불과 2~3주 사이에 조 단위 자금을 조달하는 게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과 고려아연 경영진도 이 같은 이유로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2024-09-13 15:01:20
상태인 이그니오홀딩스를 580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매출액 대비 인수가가 200배에 달했다. 이그니오홀딩스는 2022년과 지난해 각각 282억원, 5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때도 제대로 된 실사와 밸류에이션 평가 없이 최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MBK와 연합' 영풍 "최윤범, SM엔터 주가 조작 관여 의심" 2024-09-13 14:48:22
출자된 자금이 어디에 활용되는지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된다"고 했다. 이에 "하바나 1호 사모펀드 투자에 관한 회계장부 및 서류 등의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할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관련해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영풍은...
[칼럼] 미처분이익잉여금, 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 2024-09-13 13:39:54
부실 자산으로 간주되어 인수합병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기업 평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찰이나 사업 확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횡령 및 배임죄로 기소당할 수 있어 위험하다. 한편 일반적인 현금 외에 시설투자, 재고재산, 매출채권 등의 형태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 대표가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누적된...
영풍, 고려아연 회계장부 열람 신청…"신청 관련해선 입장 없다" 2024-09-13 11:26:32
약 6,04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 자금 중 약 1,000억원은 원아시아파트너스 운용 펀드 중 하나바1호에 출자됐는데, 하나바1호는 SM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고가 매수, 시세 조종에 연루됐다고 보고 있다. 이어 고려아연은 미국법인 페달포인트...
"한국앤컴퍼니 때와 다르다"…굳은 표정의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2024-09-13 11:04:47
반응이다. 최 회장 측의 약점은 부족한 자금력이다. 고려아연은 이날 "이번 공개매수는 적대적, 약탈적 인수합병(M&A)라고 판단한다"라는 의견표명서를 냈다. 한국앤컴퍼니 때와는 달라지난해 12월 MBK파트너스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때와는 다르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당시에는 차남인 조현범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