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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관피아와 나머지 공무원 2014-05-22 22:04:26
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kkm1026@hankyung.com “모든 공무원이 관피아는 아닙니다. 박봉에도 묵묵히 국가를 위해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대부분인데….”(공무원 a씨)본지가 지난 21일자로 단독 보도한 ‘공무원연금 지급액 20% 삭감’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 포털...
[취재수첩] 검찰의 말과 다른 금수원 현장 2014-05-19 20:35:49
정소람 지식사회부 기자 ram@hankyung.com “대한민국 어디까지라도 그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끝까지 추적하겠다.”지난 18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에 이같이 ‘최후통첩’을 보냈다. 아들 대균씨와 유 전 회장이 검찰에 어떤 입장도...
[취재수첩] 검찰의 예고된 '빈집수사' 2014-05-14 20:41:39
정소람 지식사회부 기자 ram@hankyung.com “집에 진입했지만 안에 없었습니다. 체포에 필요한 자료만 확인하고 철수합니다.”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13일 저녁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에 대한 체포작전에 실패한 뒤 이같이 취재진에 알렸다. 수사팀은 전날 발부된...
[취재수첩] 화물차 과적 운전자들의 항변 2014-05-12 20:36:40
홍선표 지식사회부 기자 rickey@hankyung.com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길바닥에서 잠자며 일하는 운전기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화주가 정량만 실어주면 되는데…. 계량기를 달아 과적하면 아예 화물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면 좋겠어요.”(아이디 yaec****)도로를 질주하는 과적차량에 대한 기사(본지...
[한경+] "청해진해운 사원번호 1번은 유병언 회장" 2014-05-09 16:19:39
(목포=최성국 지식사회부 기자)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관여해온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유 전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검경 합동수사본부는 9일 청해진해운의 임직원 급여대장에서 유 전 회장이 201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재수첩] 무작정 요양원만 짓겠다는 서울시 2014-04-24 20:35:43
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kkm1026@hankyung.com [ 강경민 기자 ] 서울시가 2020년까지 치매요양시설을 지금보다 475곳 늘리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지난 23일. 기자는 서울시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양원을 짓는 주체 및 비용 조달 방법이 궁금해서였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가 머무르며 요양서비스를...
[취재수첩] 남겨진 부모들의 눈물 2014-04-22 20:36:20
박재민 지식사회부 기자 induetime@hankyung.com 기다리던 아이 소식이 도착했다. 싸늘한 주검이 됐다는 말에 부모는 무너졌다. ‘2009.8.15.’ 목걸이에 새겨진 날짜가 신원 확인 단서가 될 줄은 몰랐다. 아빠는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같은 말을 되뇐다. “우리 애가 아닐거야.” 엄마는 신원확인소 의자에 털썩...
[취재수첩] 해명…변명…'유구무언' 컨트롤타워 2014-04-20 20:49:46
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kkm1026@hankyung.com 20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출입문은 언론 등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한 채 굳게 닫혀 있었다. 중대본 사무실을 오가는 안전행정부 관계자들은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1층 복도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취재수첩] 中企의 인재난 해결하려면 2014-04-10 20:40:52
김태호 지식사회부 기자 highkick@hankyung.com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인재 확보입니다. 우리가 그것까지 해결해주긴 어려워요.” 대학 컨설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 애로 해결사’가 되고 있다는 기사를 취재하던 과정에서 만난 한 중소기업 컨설팅 담당자의 말이다.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한 상당수...
[취재수첩] 비공개로 의혹 키우는 법무부 2014-04-08 20:36:06
양병훈 지식사회부 기자 hun@hankyung.com 법조인 선발과 관련해 요즘 ‘뒷말’이 많다. ‘어떤 고위공직자의 딸이 나쁜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형 로펌에 들어갔다’거나 ‘어떤 정치인이 인맥을 활용해 유력 로스쿨에 아들을 합격시켰다’는 등의 얘기다. 의심되는 유력인사 자녀의 리스트가 은밀하게 떠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