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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경영권 확보 후 中 매각·구조조정 없다" 2024-09-19 18:10:57
뜻을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내세운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계속 이어가고, 제련업 등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사모펀드(PEF)에 팔리면 임직원들이 대규모로 내쳐질 것”, “중국 회사에 팔려는 속셈”이라는 등의 루머가 퍼지자 이를 차단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최윤범-MBK 판세 가른다…지분 20.5% 쥔 캐스팅보트 23곳 2024-09-19 18:09:54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격돌한 MBK파트너스·영풍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이들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지분 7.76%),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HMG글로벌(5.05%) 등 주요 기업·자산운용사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
한투 앞세워 세력 결집나선 고려아연…PEF, IB '쩐의 전쟁' 돌입 2024-09-19 17:59:38
공개매수에도 침묵을 지키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9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경영권 방어를 확신했다. 최 회장이 승기를 자신한 데는 자기자본 8조원의 한국투자증권을 우군으로 확보한 것이 배경이 됐다. 고려아연 분쟁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와 초대형 증권사 간 ‘쩐의 전쟁’으로 확전하고 있다....
반격나선 고려아연…한투증권 백기사로 2024-09-19 17:56:54
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돕는 ‘백기사’로 등장했다. 사모펀드(PEF)와 연합해 2조원 안팎의 자금을 모은 뒤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최 회장은 “많은 고마운 분들의 도움과 격려를 받아 이 싸움에서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며 반격을 예고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MBK 김광일 "연휴 하루도 못 쉬어…국군의날 '빨간날' 될 줄은" 2024-09-19 17:46:31
현대차, LG화학 등 대기업 지분(18.84%)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의 우호세력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대기업들은 정확히 말하면 고려아연의 협업 파트너지, 최 회장과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는 우호 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호세력이라면 5% 공시룰 위반"이라며...
[단독]한투·베인 등 우호세력 결집 나선 고려아연...최윤범 “이길 방법 찾아냈다” 2024-09-19 17:10:52
연합의 기습 공개매수에도 침묵을 지켜오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9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경영권 방어를 확신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함구하면서도 '고마운 분들의 도움'과 '외국 회사' 등의 단서를 던지기도 했다. 최 회장이 승기를 자신한 데는 자기 자본 8조원 규모의 대형 증권사인...
[단독] 고려아연의 반격…'8조 자기자본' 한투, 백기사로 나선다 2024-09-19 16:43:15
19일 16:4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돕기 위한 '백기사'로 등장했다. 사모펀드(PEF)들과 연합해 2조원 안팎의 자금을 들여 영풍과 MBK파트너스에 맞서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연휴가 끝나자 최 회장의 '반격의 시간'...
고려아연 회장 "온 힘 다해 MBK 공개매수 저지…반드시 이긴다" 2024-09-19 16:20:58
고려아연[010130] 최윤범 회장은 19일 "온 힘을 다해 MBK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것이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획득을 위한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 가운데 이날 계열사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영풍·MBK "최윤범 지분 2.2%뿐" vs 고려아연 "명예훼손 법적 조치" 2024-09-19 16:16:21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취임 이후 최대 주주인 영풍 측 동의 없이 제3자를 고려아연 주주로 들인 것은 75년간 이어온 장씨(영풍)와 최씨(고려아연) 집안의 공동 경영을 먼저 파기했다고 판단했다"며 "장형진 영풍 고문이 전문 경영인에게 고려아연 경영을 맡겨야겠다고 생각한 후 가문 간 싸움처럼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2.2% 주주 최윤범 독단적 경영…고려아연 주가·재무 악화" [현장] 2024-09-19 15:49:47
사모투자펀드(PEF)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주도로 이뤄진 무분별한 투자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재무건전성이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19일 MBK파트너스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회장 취임 이후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본업과 무관한 투자가 지속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