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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형의 런던eye] 한국의 로봇·AI산업, 영국 진출 모색할 때다 2023-01-25 18:04:39
정부지출과 정부부채를 줄여나가는 중기 정책을 발표해 일단 시장의 신뢰를 되찾았다. 2020년 코로나 봉쇄로 11%나 위축된 영국 경제는 2021년 7.5%, 2022년 4.4%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5년은 돼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10월 11.1%로 40년 만의 최고치로...
[고길곤의 데이터로 본 정책] 데이터로 본 코로나 3년, 그리고 미래를 위한 교훈 2023-01-24 17:34:08
그 확대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정부기관 간의 데이터 공유 노력과 클라우드 전환 속도도 느리다.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 사회·기술 혁신이 절실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00만 명이 넘은 날 미국 정부기관에...
[증시 풍향계] 낙관론 '솔솔'…설 이후 경기·실적이 변수 2023-01-24 08:00:02
일정(한국시간)은 아래와 같다. ▲ 25일(수) = 미국 리치먼드 연방 제조업지수. 중국·홍콩증시 휴장. ▲ 26일(목) = 미국 내구재 주문 잠정치. 한국 작년 GDP 잠정치. 중국증시 휴장. ▲ 27일(금) = 미국 신규주택 매매, 개인 소득과 소비, 근원 PCE,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중국증시 휴장. indigo@yna.co.kr...
2023년 금리와 환율은 어떻게 흘러갈까 [한상춘의 World View] 2023-01-17 18:11:38
기업들이 당혹스러워하는 수준이다. 올해 원·달러 환율을 예상할 때 주목해야 할 변수는 국내 채권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얼마나 들어올 것인가 하는 점이다. 지난해 예고된 세계국채지수(WGBI)상 선진국 편입은 이르면 올해 3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한국이 WGBI의 선진국에 편입될 경우 국내...
[다산칼럼] 중국 경제 회복의 3대 복병 2023-01-15 17:46:11
민영기업이 GDP의 60%, 조세수입의 50%, 신규 고용의 90%를 창출했다. 국유기업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국진민퇴(進民退)가 민간 부문 혁신을 훼손했다. 경제 반등의 열쇠는 소비다. 코로나 봉쇄가 길어지면서 실업률이 급증하고 도시 구매력이 약화됐다. 지난해 3분기 저축이 연초 대비 14조위안(약 2600조원) 늘어났다....
2023년 주식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Ⅶ)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1-09 08:03:54
낮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눈에 익은 기업이 고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한다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때 고금리 유혹에 빠져 그런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을 칼날 위를 타는 무속인으로 비유된다. 무속인이 칼날 위에서 떨어지면 깊은 상처가 나듯이 투자자는 하이먼-민스크의 리스크 이론대로 어느 날...
[기고] IFRS17, 공시요건과 문제해결 방안 ④ 2023-01-05 11:21:17
중점을 둔다. (생략)에서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인수한 보험계약의 제 위험을 제대로 신뢰할 만하게 관리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종종 보수적(conservative)이거나 공격적(aggressive)인 위험관리 전략을 언급하곤 하는데 주관적인 의지가 아니라 실제 역사적 경험 데이터와 그...
[사설] 경제 활력·기업 성장 없이 코스피 3000 회복 어렵다 2023-01-04 18:01:48
연초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다. 이런 지수 움직임은 기업들의 기대수익력 약화와 함께 원·달러 환율 등 외부 변동성에 취약한 한국 시장이 올해 새로운 상승동력을 얻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대변한다. 실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의 23%를 점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을 필두로 대부분 상장사의 이익...
금융권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 2023-01-03 17:46:34
회장은 올해 증권업 전망에 대해 “시간이 걸리는 것 같지만 최악은 지나가는 것 같다”고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도 “올해 5월이 지나면 미국 금리 문제와 물가지수 등이 차츰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한용구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황병우...
"섬유·의류업, 예상보다 높은 수주…내년 2분기 실적 개선"-신한 2022-12-27 08:53:50
성장세를 보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의 수주량이 많이 감소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 미국 소비 부진,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OEM의 원가율이 증가할 염려가 컸다"면서도 "오히려 예상보다 높은 수주량을 기록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