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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PF발 공포 겪은 2금융권…"올해 내실경영에 주력" 2023-01-02 19:16:55
제2금융권 역시 올해 위기극복과 내실경영이 키워드입니다. 올해에도 녹록치 않은 경기상황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기본으로 돌아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서 장슬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부동산 PF대출 부실 우려와 유동성 위기로 한파를 겪었던 저축은행. 올해 역시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7대 금융지주에 주주행동 개시한 얼라인 이창환 대표 … "은행들, 대출 성장 줄이고 순이익 50% 주주에 돌려줘야" 2023-01-02 08:00:16
금융권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해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우리금융과 JB금융이 아닌 모든 은행 지주사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이유에 대해 “국내 은행들의 비효율적인 자본 배치는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 차원에서 지속되어 온 문제여서 은행권 전반에서 일제히 논의가...
[5대금융회장 전망] "위기 속 성장·수익성 정체…리스크 관리 주력" 2023-01-01 06:03:05
올해 금융권의 화두로 '위기 극복'을 들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금융산업은 경기 부진과 조달·대손 비용 증가로 성장성·수익성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영업 다중채무자 등 취약여신이 상대적으로 많은 증권·캐피탈·저축은행의 부실 증가 가능성이...
금융당국 "제2금융권 대출취급 중단, 바람직하지 않아" 2022-12-29 17:37:31
있는 것과 관련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융권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회사의 대출취급 중단은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측면이 있으나, 대출취급을 중단하기보다는 여신정책에 따라 여신심사기준을 강화...
외환위기·천재지변 아닌데…금감원 "고정금리 일방인상 안돼" 2022-12-29 15:47:20
전 금융권에 내렸다. 신협이 이번 '고정금리 인상'의 근거로 든 여신거래기본약관이 전 금융권에 공통 적용되고 있어 향후 추가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을 비롯해 대출 취급 전 금융권에 "최근의 급격한 금리 변동은...
금감원 "대출 고정금리 일방적 인상 타당하지 않아" 2022-12-29 15:09:42
금융권에 따르면 청주상당신협 등에서 여신거래기본약관을 근거로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를 만기 전 인상한다고 고객에게 통보했다가 이를 철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여신거래기본약관은 국가경제·금융사정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계약 당시에 예상할 수 없는 현저한 사정변경이 생긴 때에는 조합은 채무자에 대한...
금융당국 "2금융권 대출중단 말아야"…유연한 대응 당부 2022-12-29 14:15:10
= 최근 제2금융권의 대출 취급 중단 기류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유연한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일부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의 대출 취급 중단 움직임으로 서민들의 생활비 등 긴급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과...
채권금리 하락 지속…당국 "시장 안정됐으나, 불확실성 여전" 2022-12-29 14:12:41
금융당국은 대출 취급 중단 대신 여신심사기준을 강화하거나,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의 은행권 차입이 원활이 이뤄지도록 협조하는 등 금융권의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향후 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해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열고, 유관기관·금융업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선제적...
"고정금리지만 올릴게요"…신협 '황당 공문' 보냈다가 철회(종합) 2022-12-29 12:10:45
"이런 황당한 일이 없도록 금융권에 이번 사례를 안내하고 지침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감원은 이번 지역 신협이 근거로 든 여신거래기본약관 조항에 대한 해석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전 금융권에 적용되는 내용인 만큼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정금리 대출 '연 2.5→4.5%' 강제 인상 날벼락…논란에 결국 2022-12-29 11:34:05
이런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금융권에 금리의 급격한 변동을 사유로 하는 고정금리 인상은 불가하다는 내용을 지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거래기본약관은 천재지변 등과 같은 상황을 가정한 것이지, 최근 같은 금리 변동 상황을 포함하지 않는다"며 "금리 인상기에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전 금융권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