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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깜짝 성장…중국과 세계 최대경제국 경쟁서 우위 확대 2024-01-26 10:36:39
미국 경제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에는 물가 상승이 일부 반영돼 있지만 함의는 더 크다. 중국과 비교해 경제적으로 더 나은 위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고 있는 점이다. 미국은 작년 3분기 인플레이션 영향을 배제한 실질 GDP 성장률 4.9%(연율)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전망치...
하워드 막스 "현재도 높은 금리 아냐…'이지머니' 시기로 돌아가진 않을 것" 2024-01-25 17:01:57
미국 통화정책의 목표 중 하나는 농업 사이클에 따라 금리가 계절별로 요동치는 현상을 막는 것이었는데, 이로 인해 연중 일정 시기가 되면 자금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었다. 연준은 이 목표를 잘 달성했고, 당시 앤드류 멜론 재무부 장관은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까지...
尹대통령, 이달 김여사 '명품 가방' 논란 직접 설명할 듯 2024-01-25 05:55:28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준석 "김건희 명품백 수령, 학력위조보다 중차대한 문제" 2024-01-24 16:10:41
"국민들한테 사과할 일이 있으면 당연히 사과해야 하는 것은 (총선과) 별개의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상민), "영부인 리스크다. 본인이 직접 사과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도 본인이지 않나"(하태경), "김 여사가 납작 엎드려야 한다"(김웅) 등의 목소리가 확인된다....
한동훈 "김경율 사퇴? 들은 바 없다" 2024-01-24 10:40:01
비유한 것은 잘못했다"며 "공천에 도전하게 되면 현장을 누벼야 하므로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뛰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위언은 거취 정리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23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사퇴할 뜻이 없다"며 "김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원희룡 "명품백 논란, 野 선동 끌려갈 이유 없지만 풀긴 풀어야" 2024-01-24 10:02:53
전날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과 통화했다. 나는 일방적으로 꽂는 공천을 바라지도 않고, 그와 관련해 거론하는 것 자체가 내 위치에서 할 말이 아니다"며 "난 (계양을의) 수많은 도전자 중 하나일 뿐이다. 당의 결정에 따라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한동훈, 김경율·원희룡 출마 발표 전 사전 논의했다…"사당화, 억울" 2024-01-22 19:22:21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17일 김경율 비대위원이 마포을에 출마한다고 발표하기 전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과 미리 상의했고,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렇지 않아도 험지에 출마하는 사람인데 미리...
아이폰 쓰는 한동훈, 고동진 만나 Z플립 셀카 '빵 터졌다' 2024-01-22 11:40:40
안 받는데 '국민의힘 한동훈입니다. 사장님 잠깐 통화 가능하실까요?' 하셔서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몇 시간 뒤 첫 전화 통화를 했고, 그때 청년의 미래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한 위원장이 '4월 10일 이후에 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 말이 제게 매우 큰 울림으로...
대통령실 "비대위원장 거취, 대통령실이 관여할 일 아냐" 2024-01-21 20:53:37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대통령실의 반응은 채널A가 여권 주류 인사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으며,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이...
고동진, 22일 국민의힘 입당 2024-01-21 19:04:23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본지 1월 12일자 A6면 참조 한 위원장은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고 전 사장의 저서 를 직접 다 읽어 봤는데, 단순히 경험이 많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했다”며 “정치의 미래를 보고 기업인으로서 상징성이 있는 분을 모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