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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내달 13∼15일 첫 개최 2017-09-26 15:28:03
문효치·김원욱, 희곡작가 강용준, 수필가 지연희가 인문학의 위기 속 문학의 나아갈 길에 대해 주제발표, 토론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제42회 오사라기 지로상, 제41회 다카미 준 문학진흥회 문학상을 받은 김시종 시인이 '시는 현실인식에 있어서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둘째날에는 제주...
美유명진행자 "트럼프 '늙다리 미치광이'로 부른 김정은 좋아해" 2017-09-23 23:55:43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셰익스피어는 옛날 사람이고 희곡을 썼다. 연극은 영화 같은 것"이라며 현실 감각을 가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1일 사상 초유의 직접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을 비난하면서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같은 연극을 한국·베트남 버전으로 비교 감상하세요" 2017-09-22 13:39:32
= 똑같은 희곡 작품을 토대로 베트남과 한국의 극단이 각각 자국의 배우들을 내세워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잇따라 선보이는 이색적인 형식의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창작소 지금'은 베트남 극단 '청춘'과 함께 연극 '강 건너 먼 곳에'를 29일(오후 7시)과 30일(오후 3시)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카뮈 '이방인'·오웰 '1984', 연극으로 다시 볼까 2017-09-19 18:40:33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소설의 주제와 구성, 문체 등이 희곡과 배우, 관객 등을 전제로 하는 무대 언어로 다시 그려지는데 소설 애독자와 공연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극단 산울림은 서울 서교동 산울림소극장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이방인’을 공연한다.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소설가 카뮈...
'틀 깨기 실험' 주목받는 연출가 김태형 2017-09-17 18:06:45
것은 아니지요.”연출은 글자로 구성된 희곡에 숨을 불어넣고 공연의 양식을 만들어가는 일이다. 김태형은 섬세하고 빈틈없는 연출에 능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연출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탄탄한 논리에서 나오는 설득력”이라며 “돌이켜보면 어릴 적부터 해온 수학문제 풀이와 공식 증명이...
젊은 연극인들이 바라보는 세상…극단 잎새 연극 '기억하다' 2017-09-16 14:56:00
진실을 둘러싼 여러 군상의 모습을 그린다. 윤대성희곡상(2016), 벽산희곡상(2013)을 받은 1988년생 김세한 연출가 겸 극작가가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공동연출 최소현. 김태유·김영호·박세화·김용운·서정수·이지녀·박세련·정대진 출연. 서울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10월1일까지 공연된다. 관람료 전석 2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이재준 연출 "욕망 쟁취하기 위해 남 짓밟는 일 지금도 계속돼" 2017-09-15 19:35:09
감돌게 하며 러시아 희곡의 힘 있는 문체와 철학적인 대사는 이 작품의 큰 특징이다.엘리트 학생 발로쟈 역은 박정복과 강승호가 나눠 맡았고 도스토옙스키를 공부하는 철학부 지망생 빠샤 역은 오정택이 성적이 부족한 임업학교 지망생 비짜 역은 신창주가 연기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사랑도 버릴 수 있는 당돌한 여학생...
소설가 한강,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 2017-09-15 05:00:01
문학상을 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설가 나딘 고디머, 희곡 작가이기도 했던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 프랑스 소설가 미셸 투르니에, 미국 작가 수전 손탁 등이 있다. 말라파르테 문학상 심사위원회의 라파엘레 라 카프리아 위원장은 한강의 수상작인 '소년이 온다'에 대해 "살아있는 이미지들이 독자의 구미...
김연수-오세혁 "문제적 작가 이상, 실험적 무대 위에 올립니다" 2017-09-14 19:26:34
대신 그는 자신의 소설 '밤은 노래한다'는 꼭 한 번 희곡으로 옮기는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1930년대 옛 북간도(연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외부자의 입장으로 썼던 작품인데, 내부자의 시선으로 된 글을 다시 한 번 써보고 싶습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크린으로 즐기는 英 명품 연극 3편 2017-09-14 11:43:50
수작이다.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의 동명 희곡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작년 12월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국립극장은 "세계 연극계가 주목하는 반 호브 연출의 신작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