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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혼인 무효' 확인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2024-05-23 15:53:43
구할 방법을 미리 막아버림으로써 국민이 온전히 권리구제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판결로 확인의 이익을 개별적으로 따질 필요 없이 일반적으로 확인의 이익이 인정될 수 있게 됐다"며 "무효인 혼인 전력이 잘못 기재된 가족관계등록부 등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아 온...
정부 "의사 국시 연기 있을 수 없어" 2024-05-22 21:47:19
넘어가면서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있는데, 조속히 복귀를 하면 그러한 불이익에 대해 (구제를) 추가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와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표들에게 만남을 요청하기 위해 많은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특정 학교의 전공의 대표...
방심위, n번방 유사사건 방지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 2024-05-22 18:02:34
기관과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구제와 대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n번방'과 유사한 사건들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며, 먼저 경기도...
"의사 국시 연기, 있을 수 없는 일…추가 시험 말할 단계 아냐" 2024-05-22 17:48:50
"이분들의 기대 이익과 신뢰 보호를 위해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0년 의료계 반발로 의대 증원에 실패한 당시 집단휴학에 나섰던 의대생들에게 국시 재응시 기회를 부여했다. 박 차관은 "2020년에도 국시 일정을 연기한 게 아니고 추가 시험을 만들어 구제한 것"이라며 "이번에도 추가 시험 기회를...
'사법부 해킹' 유출 피해자 4830명 특정…개별통보 개시 2024-05-22 11:10:08
어느 사건에 제출된 것인지 파악하고, 이 문서를 제출한 사람 4830명을 추렸다. 다만 유출 문건에 실제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지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 제출된 문서에 당사자 외 타인의 정보까지 들어있다면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개인정보처리법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 유출을 확인한 때에는 즉시...
초유의 법원 해킹…4830명 민감자료 털렸다 2024-05-22 10:32:07
특정하고 전날 개별 통보에 착수했다. 유출이 확인된 문서는 전부 회생 사건 관련 파일들이다. 법원행정처는 우선 해당 문서가 어느 사건에 제출된 것인지 파악하고, 이 문서를 제출한 사람 4천830명을 추렸다. 다만 유출 문건에 실제로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지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 제출된 문서에 당사자 외 타인의...
건물주가 부도날지도 모른대요··· 임차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4-05-22 10:00:03
우선 변제권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상가의 경우, 소액 임차인에게만 우선 변제권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물주의 자금 부족으로 인해 임대차 만기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임차권 등기 명령 신청을 통해 보증금을 구제받을 수 있지만, 의뢰인은 환산 보증금을 초과하는 임차인으로서 이 보장을...
'무단결근' 복직 논란…서울교통公 노조원, 재심사서 다시 해임 2024-05-21 18:53:36
열어 해임을 재차 결정했다. 해임이 확정되면 이들은 지방노동위원회의 구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유재원 법률사무소 메이데이 대표변호사는 “추후 지노위에서 처분 수위를 낮추려 할 것”이라며 “공사가 한번 처분 수위를 바꾼 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갑툭튀' 또 노동법원… 정말 필요한 제도일까 2024-05-21 18:24:37
반론이 있다. 노동위원회를 통한 권리구제가 늦다면서 주장하는 대표적인 내용이 소위 '8심제'다. 노동위원회 사건은 노동위원회, 행정소송, 민사소송을 거쳐 최대 8심까지 가야 종결이 된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이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일반화한 논리적인 오류를 가지고 있는 비판이다. 노동위원회 사건이...
노동청이 괴롭힘 인정하면 끝! 회사는 다툴수 없다고요? 2024-05-21 18:24:22
대해 불복하여 침해된 권리 또는 법률상 이익을 구제받을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 사건 개선지도는 불이익처분으로서 행정심판의 대상인 처분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근로기준법상 직장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조치기준 마련, 지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책무가 있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