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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참가…아라미드 선봬 2022-06-22 08:58:37
중량의 철보다 인장 강도가 5배 강하고 500도가 넘는 온도에도 견디는 내열성이 특징인 고강도, 고탄성의 첨단섬유다. 주로 방탄복과 보호복, 광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마찰재(브레이크 패드) 등에 사용된다. 1979년 아라미드 기초연구를 시작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5년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헤라크론'이라는...
[커버스토리] "도로와 수레가 좋다면 조선은 가난하지 않을 것"…실학자 박제가가 《북학의》에 남긴 물류·상업論 2022-06-20 10:00:24
도 관선에서 철은 생산되나 감귤이 없으며, 함경도는 삼이 흔해도 무명은 귀하다. 산골에는 붉은 팥이 흔하고, 해변에는 생선젓과 메기가 흔하다. 영남 지방에선 명지(좋은 종이)를 생산하고 청산과 보은에는 대추가 많이 나고, 강화에는 감이 많다. 백성들은 이런 물자를 서로 이용하여 풍족하게 쓰고 싶어도 힘이 미치지...
[토요칼럼] ESG 또 하나의 유행어로 끝나지 않으려면 2022-06-17 17:25:15
노래방 이름에도 블루오션이 붙었다. 급기야 2007년 남용 LG전자 당시 부회장은 블루오션 용어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블루오션은 그 자체로 훌륭한 전략이지만 LG전자의 모든 전략을 설명할 수는 없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회사 안팎에선 블루오션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았던 전임 김쌍수 부회장의 색깔을 지우기...
불나면 갇혀 죽는다?…'전기차 화재 공포' 진짜일까 [노정동의 선넘는 차(車) 이야기] 2022-06-16 20:00:02
다시 붙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기차 화재 진화가 이처럼 어려운 이유는 배터리가 철제로 덮여 있어 일반 소화제가 침투하지 못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쉽사리 꺼지지 않기 때문에 차를 통째로 거대한 수조에 집어넣는 방식(침수법)으로 배터리 열을 식히면서 불이 꺼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넘치는 의류재고, 폭탄 터질라"…패션업계 '주문 후 제작' 실험 2022-06-15 17:05:49
LF도 재고자산이 10% 남짓 늘었다. 이런 증가 속도는 스포츠웨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갔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빨라진 것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분기 평균 재고자산 증가율이 5.7%에 불과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패션기업들이 생산을 대폭 확대한 골프웨어나 아웃도어 등 스포츠...
포스코 공장, 연간 350만t 친환경 쇳물 '콸콸' 2022-06-12 17:02:36
이어 하이렉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환원제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수소를 사용하는 만큼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포스코 등은 국책과제를 통해 파이넥스 2공장 옆 부지에 1조원을 들여 2028년까지 100만t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임시 공장을 준...
[북셸프] 누구도 못한 '발사체 가격계산' 성공한 머스크…1천조弗 우주경제 열다 2022-06-10 14:47:58
도 유망 분야로 꼽힌다. 일본 스타트업인 아이스페이스를 비롯해 문 익스프레스, 마스튼 스페이스 시스템, 애스트로보틱 등이 달에서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 중이다. 이 로봇들은 미래에 소행성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그곳에 희토류가 많기 때문이다. 나사(NASA)는 지구 근처에 10만 개의 소행성이 있으며...
이태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의 자세[김태엽의 PEF 썰전] 2022-06-10 14:21:38
좀 정성적이고도 철학적인 화두를 한 번 던져보려고 한다. 자자, 불타는 자작나무를 뒤로 하고 오랜만에 큰 숨 한 번 쉬고, 숲을 한 번 쳐다보자. 제목을 보시고,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린가 하실 독자 분들, 김 대표가 국제 결혼을 했었나 하시는 분들, 오해 마시라. 비록 서구적 마스크를 갖(고싶)은 필자도 정말 딱...
"샤넬백 사러 갔는데 판매거부 당했어요"…이유 들어보니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2022-06-06 07:24:48
한 철밖에 입을 수 없는 에르메스 코트도 100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명품 매장들이 입문템인 가방·신발만 여러 개 사는 고객들 중요도를 낮게 보는 이유입니다. 실제 명품 브랜드들은 잡화 고객은 여러 방식으로 구매를 제한하지만 의류 고객에겐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품 VIP 고객의 연간 구매 실적...
이상 기후의 역습…곡창지대가 위험하다 2022-06-05 17:27:40
인도의 폭염 소식은 글로벌 밀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인도는 지난달 자국 밀 수요량을 감당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밀 수출 금지 조치까지 내렸다. 유럽연합(EU) 최대 밀 수출국 프랑스는 건조한 기후 때문에 올해 최악의 작황을 예상한다. 남미에선 아르헨티나가 가뭄의 타격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