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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구장 적신 비, NC에는 눈물, 롯데에는 환희로 돌아와 2017-10-13 21:18:58
비 덕분에 또 웃었다. 하루 여유가 생겨 1차전 선발 조시 린드블럼이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린드블럼은 '린동원'이라는 별명답게 NC 타선을 8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을 벼랑에서 건져냈다. 롯데의 1984년 첫 우승도 가을비 덕분에 가능했다. '린동원'의 원조이자...
'린동원' 린드블럼, 8이닝 역투로 롯데 '부산행' 이끌다 2017-10-13 21:18:37
조건이 갖춰진 것이다. 1패가 곧 탈락을 뜻하는 상황에서 린드블럼은 꿋꿋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1-0으로 앞선 4회 초 1사 2루에서 권희동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뒤로는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었다. 롯데는 린드블럼 덕분에 승리를 거두고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릴 부산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4bun@yna.co....
[프로야구 준PO 4차전 전적] 롯데 7-1 NC 2017-10-13 21:17:39
7-1 NC ◇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 전적(13일·창원 마산구장) 롯데 000 141 100 - 7 N C000 100 000 - 1 △ 승리투수 = 린드블럼(1승) △ 패전투수 = 최금강(1패) △ 홈런 = 손아섭 2, 3호(4회1점, 5회3점) 이대호 1호(6회1점) 전준우 1호(7회1점·이상 롯데) (창원=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조원우 감독 "박세웅, 불펜 대기…최선은 5차전 선발" 2017-10-13 17:18:24
뒤 조시 린드블럼으로 선발을 교체했다. 9월 부진했던 박세웅 대신 1차전 선발 린드블럼 카드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대신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 추격조나 롱 릴리프로 대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웅은 정규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9월 3경기에서는 2패...
김경문 감독 "롯데와 5차전 없다 생각…최금강 괜히 내겠나" 2017-10-13 16:03:57
만 할 것 같다. 타자들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날 우천 취소로 인해 박세웅 대신 4차전 선발 등판하게 된 롯데 조쉬 린드블럼과 관련해서는 "잘 던지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우리가 (1차전에서) 공을 한 번 봤으니까…. 집중하면 잘 풀릴 것"이라며 역시 이날...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체육 2017-10-13 15:00:05
블럼과 NC의 도루 171013-0280 체육-0015 09:32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서 '페스트' 유행…"여행자 주의" 171013-0288 체육-0016 09:36 맨시티 투레 "인종차별 재연되면 러시아월드컵은 엉망진창" 경고 171013-0297 체육-0017 09:38 '복병을 조심해' 교체투입 선수들이 준PO 좌우한다 171013-0319 체육-0018...
[주요 기사 2차 메모](13일ㆍ금) 2017-10-13 14:00:01
준PO 4차전 관전포인트…롯데 린드블럼과 NC의 도루(송고) - '복병을 조심해' 교체투입 선수들이 준PO 좌우한다(송고) - 대한민국 체육상에 양궁 최미선…기보배는 청룡장(송고) - 류현진,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 합류도 어려울 듯(송고) [문화] - 한강 '희랍어 시간' 등 한국소설 6편 일본서 출간(송고) -...
준PO 4차전 관전포인트…롯데 린드블럼과 NC의 도루 2017-10-13 09:25:55
블럼과 강민호 롯데 배터리도 이 점에 유념해 더욱 주자 견제에 신경 쓸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문 NC 감독은 활발한 발야구를 두고 "코치와 선수들이 잘 해내고 있다"며 벤치의 사인보다 코치와 주자의 순간적인 재치에 따른 결과라고 언급했다. 린드블럼의 퀵 모션과 포수 강민호의 주자 견제 사인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롯데·NC 가을야구 변수로 작용한 날씨·부상 2017-10-13 08:35:59
블럼이 더 듬직한 카드인 것은 사실이다. 2015, 2016년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한 우완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올해 7월 롯데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 12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하며 롯데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비가 NC에 좋게 작용하는 면도 있다. 12일 선발 출전이...
'가을야구 전설' 염종석 "롯데 하면 투혼…NC와 좋은 경기 기대" 2017-10-13 08:25:06
린드블럼으로 교체됐다. 박세웅은 '지도자' 염종석이 애지중지하며 키운 후계자다. 2015년 박세웅이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자 1군 투수코치였던 염종석은 그를 데리고 다니며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쳤다. 염종석은 2015시즌이 끝난 뒤 롯데 코치직에서 물러났지만, 박세웅은 이번 시즌 에이스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