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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 멈춘 사형 집행, 윤석열이 부활시킬까 [이슈+] 2023-09-30 18:00:03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제도다. 헌법재판소는 9월 현재, 형법에 규정된 사형 제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두고 심리 중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2월 사건이 접수됐으나 지금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헌재의 결정과 무관하게, 한국은 이미 국제적으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꼽힌다. 마지막 사...
대만 여당 총통후보 "민주주의·평화 촉진 결심 변함없어" 2023-09-28 13:26:00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 제100조를 폐지하고 1949년 5월 20일부터 1987년 7월 15일까지 38년간이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길었던 계엄령을 종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6년 제3차 대만해협 위기 당시 자신이 의학을 포기하고 정계에 입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0년이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양안(중국과 대만)의 상황이...
LH 임직원 투기 수사개시 후 2년반…사건 종결은 절반뿐 2023-09-28 07:45:01
형법상 업무방해 등이다. 이중 재판 마무리 등 사건이 종결된 인원은 절반인 24명이었다. 이들 중 9명은 경찰 조사 단계에서, 7명은 검찰 조사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판에 넘겨진 나머지 8명 가운데 6명은 약식명령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넘겨진 3급직 2명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군주제 개혁 요구' 태국 저명 활동가, 왕실모독죄로 4년형 2023-09-27 13:17:46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젊은 층의 지지를 받던 야당인 퓨처포워드당(FFP)이 2020년 2월 헌법재판소에 의해 강제 해산되...
구급대원 폭행사건, 음주 많은 명절·휴일 집중 2023-09-27 07:26:59
방해에 대한 형법상 감경 규정에 관한 특례가 시행됨에 따라 음주나 약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폭행이더라도 감경 없이 처벌된다. 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 폭행은 범행 자체로 문제일 뿐 아니라 출동 공백을 초래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어렵게 만든다"며 "올해 명절 연휴에는 소방공무원 폭행이 한...
러, ICC 재판소장 지명수배…푸틴 체포영장에 맞불 2023-09-25 21:48:41
러시아 연방 형법 조항에 따라 수배 중"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호프만스키 소장이 어떤 혐의를 받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ICC는 지난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 대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한 바...
'총리 선출 실패' 태국 전진당, 새 대표로 사무총장 내세워 2023-09-24 10:25:10
형법 112조는 왕실을 모독하거나 부정적으로 묘사할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어 전진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 등 야권 7개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했다. 하지만 총리 후보로 나선 피타는 군부 등 보수진영의 반대로 의회에서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낙태 엄격한 가톨릭국가 브라질서 낙태 합법화 논의 본격화 2023-09-23 00:50:20
낙태 금지를 다루는 형법 조항이 인간의 존엄성 및 여성의 시민권과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위헌심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주의자유당은 임신 12주 이내에 있는 여성이 국가의 허가 없이 자율성에 따라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헌법적 권리와 의료 전문가가 수술을 수행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청했다. 이번...
"저항 곤란해야 강제추행" 40년만에 바뀐다 2023-09-21 15:36:46
대법원 판단이다. 형법 260조의 폭행은 '사람의 신체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가 있으면 인정되고, 형법 283조의 협박은 '상대방에게 현실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의 해악 고지'가 있으면 성립한다. 이 기준을 강제추행죄에도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사건의 피고인 A씨는 2014년...
형사전문 부산사기변호사, 남편 명의 도용으로 형사 처벌위기 조력한 결과는? 2023-09-21 09:00:00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참고로 형법 제347조의 2는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 변경하여 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