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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매너포트, 러시아 위해 수십억 굴려" 2018-02-24 08:32:39
벌인 비밀 금전 거래를 적시했다. 특검은 매너포트가 2012년과 2013년 이들 정치인에게 200만 유로(약 26억5천만원) 이상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 정치인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정권에 지지를 보내는 데 동원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매너포트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행동에 대한 객관적...
이방카 방한단에 김영철 만났던 후커 포함…북미 이번엔 만날까 2018-02-23 01:47:09
"안 만난다" 선긋기…탐색대화 준비차 실무차원 물밑접촉 가능성 비공식수행 NSC 한반도보좌관은 김영철과 '구면'…'코피작전 없다' 리시도 관심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의 방한 기간 한국에서의 미·북 간 접촉 가능성이 다시...
평창 남북미 고위급 '대회전 2막'…文대통령 '중재카드'는 2018-02-22 17:59:28
제1부부장이 개막식 이튿날인 10일 청와대에서 비밀회동을 추진했던 것처럼 북미대화 가능성과 연계된 '깜짝 이벤트'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북·미간 중재 노력에 힘을 쏟고 있는 청와대도 "이번에는 그럴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볼 때 북·미...
"북한이 원하면 대화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진의 뭘까'(종합) 2018-02-22 10:30:15
접촉하거나 탈북자와 면담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럼에도 북한 역시 폐회식에 맞춰 고위 대표단을 내려보낼 예정이어서 비밀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개회식에 참석한 펜스 부통령이 비밀리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만날 뻔했던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전직...
美 전문가 "북미, 올림픽 기회 못살리면 충돌 불가피"(종합) 2018-02-22 10:17:10
'비밀회동' 공개에 "놓친 기회 만회 차원 같다…이해하기 어렵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센터의 에이브러햄 덴마크 아시아 프로그램 국장은 21일(현지시간) 북미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다시 '충돌의 경로'로 들어가는게 불가피할 수...
美 전문가 "북미, 올림픽 기회 못살리면 충돌 경로 들어갈 수도" 2018-02-22 09:34:23
안 돼" 펜스 '비밀회동' 공개에 "놓친 기회 만회 차원 같다…이해하기 어렵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센터의 에이브러햄 덴마크 아시아 프로그램 국장은 21일(현지시간) 북미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다시 '충돌의 경로'로 들어갈 수...
펜스-김여정 비밀만남 약속부터 취소까지…애초부터 '동상이몽' 2018-02-21 16:09:27
펜스-김여정 비밀만남 약속부터 취소까지…애초부터 '동상이몽' CIA 통한 북한 제안에 10일 청와대 회동 결정했으나 2시간전 전격 취소 '펜스 톤다운' 노린 북한과 '최대압박 대면 선포' 작심한 미국 사이 평행선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한반도를 둘러싼 북미 긴장이 팽팽한 가운데 평창...
北 잇단 파격 행보, '제재·고립 탈피' 등 다목적 의도 관측 2018-02-10 19:00:43
수많은 비밀 논의가 이뤄졌는데 이번엔 북한이 공개적으로 정상회담을 거론한 배경도 주목된다. 고 교수는 "그만큼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성을 보인 것"이라며 "핵을 가진 전략국가로서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얻으려는 목표는 따로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우선...
WP기자 출신 노스웨스턴대 교수, 학생 상습 성추행 의혹 2018-02-09 12:49:40
신체 접촉을 하거나 부적절한 성적 농담을 즐겼으며, 심지어 호텔 방으로 부르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메딜 미투'로 이름 붙은 이 공개편지에는 클라인 교수가 노스웨스턴대학에 부임한 2008년 이후 언론홍보학과에 재학했거나 '정의 프로젝트' 연구원으로 일한 10명의 여성이 서명했다. 2014년부터...
"사우디, 이스라엘 직항편 자국 영공 통과 첫 허용" 2018-02-07 22:20:13
요르단 암만을 경유한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은밀한 관계'가 점증하는 가운데 이번 영공 통과 결정은 양국간 연대가 더 원만해진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해 6월 사우디가 카타르에 단교를 선언한 이후 사우디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