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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친구 성착취로 '18년형'…무죄로 뒤집힌 결정적 근거는 2023-04-08 14:01:24
신고 경위가 자연스러운 점 등 때문이다.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접근 금지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등 준수사항을 달아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판결에 불복한 A씨가 낸 항소심에선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18년을...
'원숭이두창' 첫 국내 지역감염…방역당국 긴장 2023-04-08 13:39:56
발생했다. 질병청은 지역사회 확산 억제를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 등의 위험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하고, 엠폭스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적극적으로...
'마약 음료수'에 강남 학원가 발칵…교육당국도 대책 꺼냈다 2023-04-07 07:30:46
부모에게 연락해 "아이가 마약을 먹었다고 신고하겠다"면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특정 다수의 아이를 상대로 마약을 먹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마약 음료수 사건뿐 아니라 인터넷 비대면 거래 증가로 10~20대 젊은 층에서 마약에 대한 거부감이나 죄의식 없이 전파가 가속화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
중학생 여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전직 기간제 교사 '실형' 2023-04-06 22:14:49
B양과 상담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는 10대 제자를 암묵적으로 간음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여중생 가족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위치추적...
여중생 제자와 부적절 관계…전직 기간제 교사 징역형 2023-04-06 14:14:35
여중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는 10대 제자를 암묵적으로 간음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여중생 가족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가까운 다리 가달라"는 승객…택시기사 '촉' 생명 구했다 2023-04-06 08:26:18
좀 찝찝해서 전화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고 이후 다리 난간을 붙잡고 있던 B씨를 찾아낸 A씨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의 옆에서 위로를 건넸다고 전했다. 당시 B씨는 자신을 다독이는 A씨에게 "여기 깊어요?"라고 물으며 인근 장례식장을 바라보면서 "살기 싫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찰이 도착해서도 난간의 턱...
경기도, 유명 행버거 프랜차이즈 본사 '공익신고하기로 결정' 2023-04-05 13:28:53
본사를 공익신고하기로 했다. 이는 불공정행위를 적발해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A버거 가맹점주 6명이 본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임원으로부터 버거 원가율이 42%, 수익률은 28%~32%, 매출액은 3000만~4000만원 예상된다는 설명을 듣고 계약을 했다. 하지만 가맹점주들이 실제로 영업해보니 매출액은 월평균...
"4000만원 팔면 1000만원은 남는다더니…" 유명 햄버거 논란 2023-04-05 10:53:07
신고하기로 했다. 도는 불공정행위를 감시·감독할 수 있는 조사권과 처분권을 지자체에도 주도록 법률 개정을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A버거 프랜차이즈 사례가 알려진 이후 도 공정경제과로 A사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상담과 조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당일 100만원' 소액생계비 대출 7월 소진 2023-04-05 06:49:03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소액생계비 대출 상담 6천871건 중 불법 사금융 신고 및 안내가 이뤄진 건은 786건(11.4%)으로 집계됐다. 소액생계비 대출 창구에서는 이미 법정 최고금리 이상의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차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 연계나 금감원 신고 조치 등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7월 소진…'연동형 최고금리' 재탄력받나 2023-04-05 06:22:00
대출 상담 6천871건 중 불법 사금융 신고 및 안내가 이뤄진 건은 786건(11.4%)으로 집계됐다. 소액생계비 대출 창구에서는 이미 법정 최고금리 이상의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차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 연계나 금감원 신고 조치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처럼 서민들의 자금줄이 얼어붙은 것은 작년 금리 인상 및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