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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 버렸다" "다행인지도"…수능연기에 학생·학부모 '멘붕' 2017-11-15 21:43:16
할 수도 없어 애매하다"고 걱정스러워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은 수능 연기가 당혹스러운 듯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의 한 기숙학교에 다니는 이모(18)군은 "기숙사에서 친구들이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며 "화가 나 물건을 던지며 부수는 아이들까지 있다"고 전했다. 이군은 "마음의 준비를 다 하고 있었는데...
배현진 아나운서, `부당 전보됐던` 진짜 아나운서 컴백한다? 2017-11-15 09:14:53
이채훈 PD의 SNS 글을 캡처한 사진으로, 이 PD는 글에서 "신입 연수 때 데리고 다닌 적 있는데 지적 호기심이 없는 애라서 `어찌 이런 애를 뽑았을까` 의아했는데 그저 동물적 욕망 밖에 없는 애였어요"라는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지역 MBC 가운데 MBC노조 대전지부는 이진숙 대전 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연합이매진] '조류계 조폭'…텃세 부리는 텃새 2017-11-15 08:01:03
청둥오리는 쫓기면서도 먹이를 지키려 애를 쓰지만 거의 떨어뜨리고 만다. 갈매기가 다른 청둥오리에 관심을 가질 때 사냥해야만 사냥한 먹이를 먹을 수 있다. 그것도 재빨리 먹어야 한다. 갈매기의 텃세는 물고기 사냥꾼 비오리도 봐주지 않는다. 비오리가 무리를 지어 잠영하다 물속에서 물고기를 잡아 수면으로 올라오면...
배현진 아나운서, `국민` 아나운서? `적폐` 아나운서? 2017-11-14 15:21:38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현진 아나운서, 신입 때부터 떡잎이 보였네요"라는 글은 이 때문에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이채훈 PD의 SNS 글을 캡처한 사진으로, 이 PD는 글에서 "신입 연수 때 데리고 다닌 적 있는데 지적 호기심이 없는 애라서 `어찌 이런 애를 뽑았을까` 의아했는데 그저 동물적...
배현진, “떡잎이 보였다” 신입 시절 어땠길래? 2017-11-14 14:09:13
SNS 글에서 “(배현진을) 신입 연수 때 데리고 다닌 적 있는데 지적 호기심이 없는 애라서 ‘어찌 이런 애를 뽑았을까’ 의아했는데, 그저 동물적 용망 밖에 없는 애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현진은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철회에 이어 이번 2017년 MBC, KBS 공동파업에도 불참하면서 동료들의 날선 비판을 받고 있다....
“오지고요, 맨큐냐” 급식체, 단순 유행vs지나친 언어 파괴 2017-11-14 11:16:00
친구들 사이에서 급식체를 일상 언어처럼 사용하는 애는 아무도 없거든요. 급식체를 10대 은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학생들이 오히려 더 쓰니깐요. (고3 S양) 2017년 급식체 이전의 유행어는 뭐가 있었지? 과거에도 수많은 유행어들이 존재했다. 현재의 급식체라고 불리는 것들처럼 그 당시에도 10대들 사이에...
"기억상실이면 이제 안볼거다"…'황금빛 내인생' 인기 폭발 2017-11-14 07:30:01
오르거든. 자살하려던 애가 갑자기 김말리고 있어" ('ardo****') 드라마의 내용을 놓고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진 게 오랜만이다.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이 지난 12일 방송한 22회의 마지막 장면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온라인에서 댓글 홍수를 낳고 있다. 11일 방송된 21회 마지막...
[special theme] ‘내 꿈은 사장님’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2017-11-10 18:40:00
9기, 2017-10-31) ▶정영식 인천대 창업지원단장 “‘결정장애’ 빠진 학생들...창업 막는 부모 세대 인식부터 바꿔야” (이도희 기자, 2017-10-16) ▶[연세대 스타트업 20] 손홍규 창업지원단장 “창업지원단도 스타트업...늘 깨어 있으려애쓰죠” (이도희 기자, 2017-09-08) ▶“아이템보다 중요한 건 창업...
[여행의 향기] 들리나요, 대자연의 교향곡이…Scotland 2017-11-05 15:26:27
‘웨스트 하이랜드의 꽃’ 등 글렌코를 수식하는 표현은 많다. 하지만 그건 너무 애매하다. 초입부터 압도적이다. 신이 품고 있을 땅을 실수로 떨어뜨린 듯, 이질적인 환경과 광대함은 아무리 양보해도 인간의 시선에는 너무도 생소하다. 색 바랜 황무지와 깊은 협곡,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돌투성이 산의 모습은...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의 글쓰기는 바다생명체에서 시작됐다 2017-10-31 07:30:00
애슬래틱 먼슬리'에 '해저'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신간 '바닷바람을 맞으며'(에코리브르 펴냄)는 4쪽 분량의 기사였던 '해저'에서 발전한 카슨의 첫 책이다. 카슨의 글은 시적인 산문과 과학적 지식을 독특하게 결합했다는 평을 받는다. 카슨의 전기 작가인 린다 리어는 "카슨은 과학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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