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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시대` 자산 배분..."신규대출 땐 고정금리" 2021-12-02 17:03:12
더 강력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이 예고되고 있는데, 추가 대출을 받는 것은 어떤가요? <김형리 수석전문위원> 투자자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대출금리가 오른다해도 레버리지를 활용해 대출금리보다 더 나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굳이 빨리 갚을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지난 10월 금융당국이...
퇴직연금 공격적으로 운용된다…환노위, 디폴트옵션 도입에 합의 2021-12-01 16:49:54
자산 운용의 전문성이나 관심이 부족해 가입자 대부분이 원리금 보장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00년말 기준 퇴직연금의 총 적립금액은 약 255조 50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5.5%가 증가한 반면, 수익률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85%에 불과하다. 이는 다른 연금의 같은...
[다산 칼럼] 코로나發 거시건전성 정책 다시 짜야 2021-11-28 17:21:55
대한 규제를 확대하는 한편 원화표시 채권시장을 육성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시에 비슷한 문제가 또 발생했다. 은행이 도매시장을 통해 조달한 달러 단기차입의 만기가 연장되지 않자 환율이 급등하고 위기 상황이 초래됐다. 그 후 금융당국은 은행의 단기차입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대응했고...
'절세+투자' ISA·연금저축·IRP…슬기로운 활용법은? 2021-11-28 16:55:11
수 있는 상품은 예금과 환매조건부채권(RP) 같은 안전자산부터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주식까지 다양하다. 연금저축은 신탁·보험·펀드로 한정돼 있다. IRP는 원리금보장형의 경우 보험·예금·채권 등 선택 폭이 넓다. 하지만 실적배당형은 파생상품이 포함된 일부 펀드나 개별 주식에 투자할 수...
1%대 금리 본격화…"고정이냐 변동이냐" 뭐가 더 유리할까 [고은빛의 금융길라잡이] 2021-11-28 06:01:22
게 좋을 것"이라며 "5년간 동일한 원리금 및 이자를 내는 게 부담이 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및 원리금 부담이 대폭 확대될 수 있는 만큼, 5년간 정해진 금액을 내는게 차주들 입장에선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 변동금리로 대출을 보유한 차주들도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게...
"정부, 가계빚·집값 잡으려 대출금리 뜀박질 조장…가계만 고통" 2021-11-26 17:20:35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실수요자도 자금 조달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당국의 대출 규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적 목적으로 도입한 대출 규제가 가계 살림살이를 갉아 먹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시론] 한은, '묻지마 금리인상' 나설 때인가 2021-11-23 17:17:17
더욱이 국내 가계는 소득 가운데 36%를 부채 원리금 상환에 쓴다. 소득은 주는데 금리를 올리면 이자 갚느라 소비는 더 쪼그라든다. 국제통화기금(IMF)도 당분간 완화기조 유지를 권고한다. ‘1800조원 가계부채’ 문제도 따져봐야 한다. 가계부채 관리에 어느 정도 금리인상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지만 코로나 취약계층과...
은행 대출금리 급등세 '주춤'…기준금리 인상 후 더 오를 듯 2021-11-14 05:55:02
또 금융당국이 내년 1월부터 카드론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키로 해 은행 대출금리처럼 카드론 금리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 주담대 고정금리 0.2%p이상 하락…신용대출 금리 0.08%p 올라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9월말 0.24%…'역대 최저' 2021-11-11 12:00:03
9월 말 기준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은 0.24%로 집계됐다. 8월 말보다 0.05%포인트(p) 떨어진 것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대출 주체별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8월 0.19%에서 9월 0.17%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0.36%에서 0.30%로 낮아졌다. 세부 대출 종류별 연체율을 보면, 가계대출 가운데...
전환사채(CB) 투자, 개미는 못 버는 '독이 든 성배'일까 [류은혁의 기업분석실] 2021-11-07 07:30:01
받는다. 결국 CB 투자자들은 만기 때까지 채권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원리금 상환 여력이 크지 않은 상장사의 경우다. 투자 매력이 떨어진 CB 발행으로 자금을 끌기 위해선 높은 이자를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또 CB 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만기 시점에 기업들이 사채를 전액 상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