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023 한경 신춘문예 詩 당선작, 당산에서 - 신나리 2023-01-01 17:02:01
내 커다란 배를 문질러 준다 늙은 엄마를 사랑하지 못할까 눈물 찔끔 흘리는 내게 희망이 절망이 될까 한 글자 쓰는데 벌벌 떠는 내게 마을의 수호신 장승처럼 너무나 큰 할머니 끈질긴 여름밤 비는 쏟아지고 미물들이 발광을 한다 할머니 옆에 꼭 붙어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그 우뚝 선 자존심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칸쿤 신혼여행 때 영감 얻은 소설…5년 매달려 완성했죠 2023-01-01 16:59:44
품은 미려함을 가르쳐주신 윤경희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함께 계속 글을 쓰자고 다짐한 친구들과 해박한 와인 지식을 빌려주신 박연정 대표님, 내 글쓰기의 시발점이 돼준 엄마와 동생 신웅, 이 소설을 쓰는 데 가장 큰 힘이 돼준 상휘, 그리고 나의 버팀목 기남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요즘 10대들 동방신기는 모르면서…H.O.T. '캔디'는 안다고? [연계소문] 2022-12-31 14:06:41
넓혔다. 10대 아들이 40대 엄마와 함께 '캔디'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은 어딘가 뭉클하다. 음원 사이트 댓글창에는 '어릴 때 테이프 늘어지도록 듣던 캔디를 요즘 느낌으로 잘 해석했다', '마흔일곱 살인데 듣고 있다', '돌아가고 싶다. 나의 10대', 'H.O.T. 팬이었는데 지금은...
[책꽂이]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등 2022-12-30 17:56:40
자신만의 하얀 나라를 꿈꾸는 이야기로, 상상이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 보여준다. (파울 더모르 글, 가텨 페르메이러 그림, 최진영 옮김, 오후의 소묘, 60쪽, 1만7000원) ●엄마, 누가 더 좋아요? “엄마, 언니랑 나 중에 누가 더 좋아요?” 아이들의 질문 속에 숨어 있는 아이의 마음을 들려준다. (오리타 리넨 지음,...
백혈병 이겨낸 한 살배기 아이…희망이 된 CAR-T세포 치료제 2022-12-30 17:42:03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고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정밀검사 끝에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혈액을 만드는 골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지만 주아의 부모님과 의료진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주치의인 임호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한 살배기 백혈병 아기 살린 CAR-T 세포치료제 [헬스케어 인사이드] 2022-12-30 11:21:25
찾았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고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정밀 검사 끝에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혈액을 만드는 골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지만 주아의 부모님과 의료진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주치의인 임호준...
‘따뜻한 엄마의 대명사’ 서정연, 같은 얼굴 다른 엄마 ‘천의 얼굴’ 2022-12-30 11:20:07
"엄마가 다 알아서 해"라고 위로하듯 말했지만 푹 숙인 고개, 처진 어깨의 뒷모습만으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깊은 연기 내공을 펼쳤다. 소속사 측은 “서정연은 매번 새로운 얼굴을 끼운 듯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네 엄마를 떠올리게 하며 큰 공감과 몰입을 선사해왔다. 서정연의 독보적인 모성애 열연은...
민주진영 임시정부 "미얀마군, 올해 미성년자 150여명 살해" 2022-12-28 18:25:53
큰 사건이다. 수도원 내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미얀마군의 헬기 공습으로 숨진 7살 폰 테이 쟈의 어머니 띠다 윈은 국제사회를 향해 "미얀마 상황이 아무리 믿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식을 잃은 엄마의 말만은 믿어달라"며 "미얀마 군부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202134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한 살 배기 백혈병 아기, CAR-T치료로 `새 희망` 2022-12-26 17:18:10
든 것을 보고 동네 병원을 갔다가 큰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로 서울아산병원을 찾게 됐다. 정밀검사 결과는 백혈병의 일종인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이었다. 남은 수명은 길어야 수개월. 청천병력 같은 이야기였다. 백혈병은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들어내는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고 증식하면서...
‘빨간 풍선’ 이상우, 상처 입은 서지혜 위로 ‘따뜻+다정’ 2022-12-26 15:30:00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바다와 고차원의 엄마 나공주(윤미라 분) 사이의 고부갈등이 짙어진 것. 이상우는 엄마와 아내 사이에서 난감한 처지에 놓인 고차원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상우는 아슬아슬 위기감 가득한 삼각관계의 중심에서 고차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