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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필리핀 경찰에 살해된 한인 유족과 본국 정부의 역할 2023-07-29 07:07:00
경찰청 마약단속국(PNP AIDG) 소속 전 경찰관인 산타 이사벨과 국가수사청(NBI) 정보원을 지낸 제리 옴랑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주모자로 알려진 이사벨의 상관이자 마약단속국 팀장을 지낸 라파엘 둠라오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판결이 나오자 지씨의 부인 최경진(56)씨는 법정에서...
[다산칼럼] 검경수사권 조정 2년이 남긴 것 2023-07-25 17:43:58
검경수사권 조정은 완벽히 실패했다. 대륙법계 형사사법제도의 본질에 어긋나고 해외에 사례가 없으니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붕괴 직전의 형사사법시스템 정상화가 시급하다. ‘검수원복’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재건축이 필요하다. 직접수사와 수사지휘통제권을 분리해 경찰은 일반...
경찰 수사 '미신고 영아' 1000명 육박…34명 사망 확인 2023-07-10 10:03:0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069건이 접수돼 939건(사망 11건, 소재 불명 782건, 소재 확인 146건)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 780건이었던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가 하루 만에 159건(20.4%) 늘었다. 사망한 것으로...
"진화하는 기술유출범죄, 처벌 강화해 '패가망신' 인식 심어야" 2023-07-09 13:52:42
9월 과학수사부에 기술유출범죄 수사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일선 청에 기술유출 전담수사부서를 설치해 전문인력을 늘리는 등 기술유출범죄 수사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박 부장검사는 “기술유출 범죄는 해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다 범죄자들이 치밀하게 증거를 인멸하기 때문에 수사가 쉽지 않다”며 “삼성전자...
'81살' 박지원 "내년 총선 출마…목포나 해남·진도·완도 고려" 2023-07-06 10:54:39
"국가라는 건 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대로 노·장·청(노년·장년·청년)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일축했다. 노·장·청에서 '노'를 담당하겠다는 게 박 전 원장의 포부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순식간에 불어나는 '유령 영아'…400건 수사, 15명 사망 확인 2023-07-05 10:20:5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총 420건 받아 이 중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2시 기준 집계다. 전날 193건이었던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가 하루 만에 400건으로 갑절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기술유출범죄 수사 힘싣는 檢…수사체계 개편 후 기소 더 늘었다 2023-07-03 10:14:45
과학수사부로 옮겼다. 그 후 일선 청에 기술유출 전담 수사부서를 설치하고 변리사, 이공계를 전공한 경력 검사, 특허청에 파견한 특허수사자문관 등 전문가들을 배치해 수사인력을 늘렸다.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특허청,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 정부기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中 반부패 드라이브 속 국유기업 관리자급 9명 줄줄이 적발 2023-06-21 18:33:23
이후엔 수사와 사법처리가 이어진다. 중국 사정당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3기를 맞아 반부패 드라이브를 더 강하게 걸고 있다. 최고 사정기관인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금융, 국유기업, 대학, 통계, 스포츠, 농업 등의 분야에 대한 감찰을 통해 고위 간부 수십명을 입건 조사했고, 30개 중앙관리...
'필리핀 경찰에 피살' 한인사업가 부인 "정부가 실체 밝혀달라" 2023-06-07 09:12:38
청 마약단속국(PNP AIDG) 소속 전 경찰관인 산타 이사벨과 국가수사청(NBI) 정보원을 지낸 제리 옴랑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하지만 검찰이 주범 중 한명으로 지목한 이사벨의 상관이자 마약단속국 팀장을 지낸 라파엘 둠라오는 무죄가 선고됐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한인 살해 후 시신 소각해 유기'…필리핀 경찰의 잔혹범죄 2023-06-06 17:02:15
사법당국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잔인하고 치밀한 범행 수법은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망 당시 53세였던 지씨는 한진중공업 임원을 지냈으며, 필리핀에 부임한 뒤 수빅 조선소 건설에 참여했다. 그는 퇴직 후 개인 사업을 하다가 2016년 10월 18일 경찰에 의해 납치돼 살해됐다. 경찰청 마약단속국(PNP AIDG)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