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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위반' 있어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입찰 가능해진다 2023-04-19 16:07:25
안전 장비 계약을 맺을 때 '낙찰 하한율'(예정가격 대비 낙찰을 받을 수 있는 최저가격을 결정하는 백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올리기로 했다. 이는 과도한 저가 가격경쟁을 막기 위한 조치다. 입찰가격이 발주기관이 추산하는 예정가격의 80%에 못 미치면 하한가에 미달해 낙찰받을 수 없는 만큼 지나치게 낮...
소방·군인 안전장비 입찰 저가경쟁 막는다…공공조달 개선 2023-04-19 14:00:03
올린다. 입찰가격이 발주기관이 추산하는 예정가격의 80%에 못 미치면 하한가에 미달해 낙찰받을 수 없으니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써내지 말란 취지다. 정부는 낙찰 하한률을 높이면 입찰 기업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장비 등의 품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정보통신·소방·문화재 공사 등 기타공사의 적...
한은-조달청 '공사지연' 소송 중인데…금통위원 된 당시 청장[강진규의 BOK워치] 2023-04-10 14:00:02
입찰예정가(2829억원)보다 많은 금액을 써낸 계룡건설의 낙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조달청은 2019년 낙찰을 취소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계룡건설은 조달청의 이같은 조치가 부당하다고 보고 낙찰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계룡건설의 손을 들어주면서 최종적으로 2019년 말...
"건물 공사 늦어져 손해 발생"…한국은행, 조달청에 소송 2023-03-23 18:30:26
감사원 역시 감사를 통해 입찰예정가(2829억원)를 간신히 넘는 금액(2832억원)으로 응찰한 계룡건설의 낙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달청은 2019년 5월 해당 입찰을 취소했다. 하지만 계룡건설이 이에 반발해 조달청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 결국 법원은 계룡건설의 낙찰자 지위를 인정했고, 공사는 같은...
한은, 조달청 상대 소송…"별관 공사 지연으로 손해" 2023-03-23 13:52:27
입찰예정가(2천829억원)를 3억원 웃도는 금액으로 응찰한 계룡건설의 낙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 건과 관련해 조달청과 계룡건설은 검찰 수사까지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계룡건설은 낙찰자 지위를 유지했지만, 감사·수사·재판 등을 거치며 착공은 2019년 말에야 이뤄졌다. 이에 따라 당초 창립 70주년인...
에스바이오메딕스, IPO 재도전…"블록버스터 치료제 개발" 2023-03-08 14:45:31
자금을 임상에 투여해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28~29일 진행되며, 일반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3~4일이다. 코스닥 시장엔 다음 달 13일 입성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6천~8천원으로 총공모금액은 120~135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에스바이오메딕스,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본격화 2023-03-08 14:33:52
있도록 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해 투자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세포치료제’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오는 28일과 29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거쳐 31일 공모가를 확정하게 되며, 다음 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 6천원~1만 8천원이며, 공모주식수는...
한남뉴타운 3구역 '돌발변수'…재개발 최대 1년 늦어질 듯 2023-02-20 17:54:00
조합원의 추정 분양가가 과도하게 높고, 일반분양 예정가보다도 비싸다는 주장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관리처분계획안이 법원의 제재를 받으면서 1년 가까이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판부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만큼 본소송에서도 조합이 불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어피니티-안진 손들어준 재판부…교보생명 "풋옵션가 정당 의미 아냐" 2023-02-03 13:02:02
고발했다. 교보생명은 기업공개(IPO) 공모 예정가가 주당 18만~21만원(크레디스위스)에서 24만~28만원(NH투자증권) 수준이었는데 어피니티는 이 보다 두 배나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이유로 신 회장은 관련 풋옵션에 응하지 않았고 어피니티는 국제 중재 소송을 진행했다. 중재 재판부는 "신 회장이...
'사무실 구조조정' 나선 공공기관들 [임도원의 관가 뒷얘기] 2023-01-24 04:30:01
예정가는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재부가 지난해 11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의결한 공공기관별 자산 효율화 계획에 따르면 전국 350개 공공기관 가운데 177개 기관이 앞으로 5년간 총 14조5000억원 규모의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124개 공공기관은 11조6000억원 상당의 비핵심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