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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교수들, 23일 총회 열고 '주 1회 셧다운' 논의 2024-04-23 02:15:40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전원 휴진(셧다운)’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23일 열리는 총회에서 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휴진을 의결 안건으로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휴진 여부와 방식은 정해지지...
의대 교수 사망하자 "국가유공 대우" 의사들 성명 나서 2024-04-23 00:02:52
나섰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교수들이 격무에 시달렸다는 것이 주장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의대 교수들은 지난 2월부터 외래 및 당직 근무 등 고강도 업무를 국가의 명령에 의해 강요당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의대생과 의사들에 대해 부당한 강제 행정명령을 남발하며 이들이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헌법상...
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내일 총회서 논의 2024-04-22 21:37:30
휴진'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의대 교수비대위는 23일 오후 5시 개최 예정인 총회에서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휴진을 의결 안건으로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수들은...
짐 싸는 교수들..."병원 옮기라" 안내 시작 2024-04-22 16:37:58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어가는 가운데 25일부터는 무더기 사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강희경·안요한 교수는 최근 환자들에게 오는 8월 31일까지만 근무한다며 환자들에게 전원을 준비해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진료실 앞에...
의대교수들 "'증원 원점 재검토' 변함없다" 2024-04-20 06:17:04
전의비는 이와 관련해 "장기간 비상 의료 상황에서 교수들의 정신적, 신체적인 한계로 외래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가 재조정될 수밖에 없다"며 "각 대학별 과별 특성에 맞게 진료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의비 관계자는 "(25일에) 사직을 하게된 상황에서 (계속 진료를 못해) 책임을 못지는 상황이니 신환...
의료대란이 부른 아이러니…119 구급차 '묻지마 콜' 줄었다 2024-04-12 18:23:09
나온다. 이형민 한림대 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대형 병원에서 응급실 환자가 줄고 있는 건 큰 병원에 가고 싶은데도 못 가니 물리적으로 찾는 이들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경증 환자 중에서도 특수한 상황으로 대형 병원에서 봐야 하거나, 원래 치료받던 곳으로 가야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잠실에 차병원 난임센터 생겨…임신 성공률 높은 의료진 집중 2024-04-09 10:38:07
3층에는 IVF센터를 비롯한 외래 진료실과 시술실 등이 위치하고, 2층에는 IVM연구센터와 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착상 전 유전검사,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와 정자를 미리 보관하는 난자·정자뱅킹도 이루어진다. 의료진은 40대 이상 고령·습관성 유산, IVM 치료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역 차병원 이학천 교수와...
의사 '태부족'…속타는 환자 2024-04-07 17:32:50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외래 진료 축소 조치에 대해 "의료진의 고갈된 체력을 보충하고 소진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소속 전공의의 약 90%가 출근하지 않는 상황이라 지난달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해 2개 병동을 통합하고...
45일간 매출 4000억 '뚝'…수련병원 50곳 '줄도산 위기' 2024-04-05 18:29:32
등을 호소하면서 이직한다”며 “결국 경력이 짧은 젊은 교수만 남아 버티는 구조”라고 했다. 야간 당직 업무 등을 모두 전문의가 책임지는 중소병원의 고민은 인건비다. 국내 한 대학병원 교수는 “대학병원에서 응급 스텐트 시술 등을 하는 심장내과 조교수급 인력이 동네병원으로 가면 연봉이 세 배가량 뛴다”며 “이...
의정 갈등, 끝이 안 보인다 2024-04-05 06:20:18
격무 끝에 진료를 줄이고 있다. 충북대 병원 교수들은 금요일인 이날부터 전공의 이탈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외래 진료 축소에 들어간다. 이 병원의 교수들은 매주 금요일 개별적으로 외래 진료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대 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주 40시간 진료' 및 신규 외래 예약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