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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 정부 배당금 8781억 '역대 최대' 2024-03-29 20:47:04
손실 흡수여력을 확보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 배당금 지급으로 정부 재정수입 확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맞춰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 등 민간자본 투입이 어려운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산은, 작년 순익 2조5천억원…역대 최대 8천781억원 정부 배당 2024-03-29 19:17:57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 지급으로 정부 재정수입 확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은은 2021년 2천96억원, 2022년 8천331억원, 2023년 1천647억원을 정부에 배당했다. 산은은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주요 구조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단독] KDB생명 매각 중단…산은 자회사 된다 2024-03-27 17:56:35
힘을 쏟을 계획이다.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34.05%다. 금융당국 권고치(150%)보다 낮다. K-ICS는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재무건전성 지표다. 새 회계제도인 IFRS17이 지난해 도입된 이후 생명보험업계에서 KDB생명만 유일하게 금융당국 권고치를...
"삼성생명,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가장 높아…목표가 9만→13만"-하나 2024-03-27 09:05:06
확대한다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향 여력은 높다는 게 안 연구원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연간 약 1조5000억원의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을 기록하여 향후 안정적인 보험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금리 기간 이루어진 채권 교체매매로 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이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상하이 증시, 위안화 약세 지속…1~2월 공업이익 주목 2024-03-24 17:51:09
이는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 밝히는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드러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상 자국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해외 자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증시에는 악재로 분류된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중국 증시에서 자금을 뺐다. 이날 상하이·선전증시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은...
"비이성적 과열" 엔비디아는 질주…골드만이 찍은 AI주식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2024-03-23 07:02:45
"지급준비율은 여전히 인하 여지가 있다”라고 밝히면서 완화적 기조를 드러낸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엔화 가치도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결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비둘기파적인 인상'이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가이던스가 비둘기파적이었으니까요. 1달러당...
금리 먼저 내린 中…"추가인하 여력 있다" 2024-03-21 18:32:01
금융 환경을 조성해왔다”며 “여전히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통화정책은 충분한 공간과 다양한 정책 도구를 비축해두고 있다”며 “주요 경제국의 통화정책 전환은 금리정책 운용의 자율성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서방국이 올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
교보생명, 12년 연속 피치 신용등급 A+ 획득 2024-03-21 09:39:07
지급여력제도(K-ICS)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아래서도 우수한 자본력을 지니고 있다"며 "약 15%(지난해 3분기 수입보험료 기준)의 시장 점유율을 지닌 빅3 생명보험회사로 굳건한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신용은 업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주가 지지부진한데 대책은?"…삼성전자 주총장 달군 주주들(종합) 2024-03-20 14:09:50
부회장 "주가 기대 미치지 못해 사과…올해는 상승 여력 있을 것" 경영진에 실적 부진 질타…"이병철 회장 계셨으면 임원들 이 자리 못앉아" (수원=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하이닉스는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데, 삼성전자는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합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경쟁력 때문이 아닌가요?" "작년에는...
현금여력 없는 한온시스템, 9년만에 "올해 분기배당 없다" 2024-03-20 14:01:06
9년 만이다. 수년간 누적된 투자 부담과 실적 부진으로 배당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온시스템은 20일 '2024 사업연도 배당 주기 변경 안내' 공시를 통해 "2016년 이후 2023년까지 분기배당을 실시했으나 2024 사업연도에는 분기배당 없이 연간 경영실적을 반영해 장기 예측 가능한 이익 수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