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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조합 갈등 막는다…'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 배포 2024-01-23 11:21:00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배포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공사비 산출 근거 명확화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 마련 등이다. 정비사업에...
조합에 공사비 세부내역 공개토록…정비사업 표준계약서 나왔다 2024-01-23 11:00:04
증액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감리 담당자에게 검증받은 뒤 증액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과도한 증액 요구를 막기 위한 조치다. 다만 표준계약서는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기 때문에 표준계약서를 기본으로 한 변형 양식이 활용돼야 공사비 분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서울 대형 정비사업장에선 공사비...
아파트 바닥 두껍게 만들면 높이제한 완화 2023-12-20 21:00:05
충족하지 못하면, 사업 주체는 검사와 조치 결과를 주택 입주 예정자에게 반드시 통지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건설사업 승인 때 통합 심의도 의무화된다. 이 경우 인허가 기간이 단축돼 사업비가 줄고 더 빠른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감리자가 감리 업무를 소홀히 해 지자체로부터...
아파트 바닥 두껍게 해 층간소음 줄이면 높이제한 완화 2023-12-20 19:43:03
못하면, 사업 주체는 검사와 조치 결과를 주택 입주 예정자에게 반드시 통지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건설사업 승인 때 통합 심의도 의무화된다.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등을 각각 진행하지 않고 한꺼번에 통합심의하면 인허가 기간이 단축돼 사업비가 줄고 더...
이달 입주하는데…은평 불광동에 '기둥 철근 누락' 아파트 2023-12-19 18:03:32
업계에선 부실의 경중을 떠나 시공사와 감리업자 모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설계대로 시공하고 감리자가 배근이 적정한지만 확인해도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부실 공사 제로 서울’을 주창한 서울시도 이날 현장에 인력을 급파하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허가권자인 은평구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여부...
LH 혁신방안, 시장독점·전관폐해 깨부순다던데…[더 머니이스트-이은형의 부동산 돋보기] 2023-12-18 07:33:58
것입니다. 범위는 주택공급·사업발주 방식, 감리제도, 건설산업 시스템까지 포함합니다. 100%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 없는 사안이기에 충분히 시도해 볼 만 합니다. 이런 류의 사안은 종종 양자택일의 선택이 요구됩니다. 지금까지는 문제가 많지만 한번에 해결할 획기적인 방안은 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현행...
정부 '건설 개혁' 추진에도…민간선 "실효성 크지 않을 것" 2023-12-14 18:26:48
과정에서 책임이 늘어나고 감리 제도도 더 복잡해져 참여할 유인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비를 낮추는 데만 이용된 ‘시공책임형 사업 방식(CMR)’은 정작 손보지 않았다”며 “반대로 층간소음에 대한 준공 불허 등을 앞세우며 규제만 더 늘어나 현장에서 갈등만 더 키우게 됐다”고 했다. 다른...
"재건축 할 아파트, 폭파해야 분담금 줄어듭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3-12-14 08:00:05
요구하자 시공사 선정 철회 조치를 취했습니다. GS건설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시 시공사를 선정하려고 해도 고금리에 건설공사비 등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분담금 설정이 쉽지 않아 재건축 사업 전체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분담금 낼 돈 있으면 그 돈 보태서 주변에 더 큰...
대형상가 감리도 지자체가 선정…'카르텔' 차단 2023-12-12 18:53:07
감리를 선정하는 대상을 확대하고, 감리업체 선정도 적격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설계 오류에 대해서도 민간 현장까지 설계 검토 의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카르텔 혁파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건축주 대신 지자체가...
성수대교 이후 30년간 '감리 강화' 같은 외침…제도가 문제일까(종합) 2023-12-12 16:35:15
붕괴 때부터 대형 건설 사고가 터질 때마다 외친 '감리 강화'가 이번에도 응답 없는 메아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이 상당하다. ◇ 감리가 공사 멈춰 세운 현장, 5년간 14곳 불과 부실 공사가 발생할 때마다 매번 거론되는 것이 '감리'다. 감리는 공사 주요 단계마다 설계도대로 시공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