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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정해인과 열애? 사실 아니다"…단호한 해명과 뒷이야기 [인터뷰+] 2024-10-08 12:05:16
사랑받으며 마무리됐다. 정소민이 연기한 배석류는 다섯살에 구구단을 외우고, 시험만 쳤다 하면 항상 1등인 '엄마친구딸'이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과 위암 투병 등을 견뎌내고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해인 분)과 로맨스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정소민은 상대역이었던 정해인에 대해...
우렁차게 울려퍼진 獨 오페라 자존심 2024-10-07 18:26:02
말했다. 1막에서 마샬린의 감정에 따라 샹들리에 밝기가 변하며 극중 주인공의 감정이 시청각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됐다. 2막의 소피와 옥타비안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회색 꽃봉오리 무대장치에 장밋빛이 스며들며 은은한 사랑의 감정이 표현됐다. 3막에서는 과감히 샹들리에를 걷어내고 촛불을 소품으로 사용해...
싱어송라이터 강예영 ‘외로움 반장’ OST 발표 2024-10-07 15:37:42
겪는 소년 소녀들은 ‘외로움’이라는 낯선 감정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였다”며 “나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며 ‘외로움 반장 OST’의 노랫말과 음악을 작곡했다”고 말했다. 장르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팝 록(Pop Rock)이다.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외로움 반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임을...
'엄마친구아들' 심소영 "현장서 많이 배워, 행복했다" 종영 소감 2024-10-07 11:48:38
이나윤 역을 맡았던 심소영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나윤이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호흡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내가 배우로서 이 현장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전봇대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뇌출혈 발병?…법원 "출퇴근 재해 해당" 2024-10-07 10:09:10
사고가 났고, 차량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고 가스 냄새가 나는 등 급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자 교감신경계가 항진돼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출혈이 촉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절한 휴식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등 업무상 과로를 했을 뿐 아니라 교대제 업무를 하면서 근로 시간이 자주 변경돼 생체리듬이...
정식 오페라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정명훈의 라 페니체 2024-10-06 19:24:16
o cara’에서 보여준 극단적인 감정의 대조가 인상적이었고, 2막 첫 아리아 ‘Lunge da lei’에서는 그의 본연의 기량을 보여줬다. 아버지 역을 맡은 강형규는 등장부터 대포알 같은 발성으로 청중을 사로잡기 시작해 아리아 ‘Di Provenza il Mar’에서는 긴 호흡과 세밀한 감정 표현,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호소력으로...
'파친코' 김민하, NCT 도영과 듀엣하더니…첫 싱글 '레터' 9일 발매 2024-10-04 18:02:24
목소리로 극 중 캐릭터 혹은 노래 가사에 담긴 이야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서로 맞닿아 있다. 이러한 한계 없는 활약에는 캐릭터와 이야기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연기력이 바탕이 되는 만큼 김민하만의 목소리로 재탄생할 '레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진공앰프로, CD로…패르트의 음반을 추억하는 방법 2024-10-03 19:17:00
느린 종소리가 세 번 울리고 미디어월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며 추모와 슬픔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이됐다. 2층은 침실이다. 관람객은 자연스럽게 침대에 걸터앉거나 눕는다. 프라트레스의 또 다른 편곡 버전이 CD를 통해 흘러나온다. 김현석 UNQP 대표는 “같은 곡이지만 편곡 방식에 따라 아예 다르게 들리는 게 패르트의...
'메소드 연기' 이동휘 "11년간 노하우 담은 코미디, 자서전 같은 작품"[BIFF] 2024-10-03 11:38:46
'메소드 연기'는 코미디 배우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이동휘)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는 배우 정태민(강찬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메소드연기'는 미쟝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왜 이렇게 찍었어?"…박찬욱 터치 들어간 '전,란' OTT 최초 부국제 개막작 [종합] 2024-10-02 17:23:37
감정도 절제해야 한다. 양반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박정민 몸종을 하며 자유롭게 편하게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감정 표현도 다른 캐릭터보다 많이 하려고 했다. 액션도 자유롭게, 칼도 선이 떨어지지 않는 자유로운 칼을 쓰려고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상대방의 검술을 바로 흉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