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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제 강남으로 가자"…서울 아파트 갈아타기 확 늘었다 2024-06-04 10:47:49
"통상 집값 조정기에는 본인의 집을 판 다음 옮겨갈 집을 매입해야 하지만, 최근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어 두 건의 거래를 동시에 체결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매도와 매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만큼 광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개업중개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분당은 3억 뛰었다는데" 6억 넘던 일산 아파트, 반년 만에… 2024-06-04 06:30:01
한 개업중개사는 "2년 전에 비하면 2억원가량 떨어진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매수세는 뚜렷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마두동의 개업중개사도 "선도지구 발표 이후로도 가격에는 별다른 변동이 없다"며 "예전보다 매수 문의가 늘긴 했지만, 거래까지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멈췄던 대조1구역 재개발…반년 만에 공사 재개 채비 2024-06-01 07:30:01
것이라는 희망 섞인 기대도 나온다. 대조동 개업중개사는 "모아타운, 구산역세권, 대조동 지주택 등 주변에서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먼저 재개발을 하는 곳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일대 부동산 거래가 끊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재개돼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
"지금이 가장 싸다"…서울 집값 오르자 강남·여의도 '신고가' 2024-05-30 14:00:08
여의도동 개업중개사는 "토허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일대 재건축이 본격화하면서 매수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매물이 없는 데다 서울 집값도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주요 관심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시세차익 무려 20억"…반포 '로또 청약'에 무주택자 '술렁' 2024-05-30 07:06:18
달한다. 반포동의 한 개업중개사는 "이 동네에선 벌써 보이지 않는 눈치싸움이 시작됐다"며 "청약은 언제 하느냐, (청약통장) 가점이 얼마나 되면 당첨되겠느냐 등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지역 내에서 전세를 살던 무주택자들도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셋값 수준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근...
"5000만원만 보태면 집 산다" 7억 창동 아파트, 6개월 만에… 2024-05-25 06:44:25
한 개업중개사는 "집값과 전셋값 차이가 1억원 이내로 줄어든 곳이 많다"며 "전세를 알아보러 왔다가 전셋집을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 차이도 크지 않으니 아예 매수를 선택하는 신혼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신생아 특례대출...
건설사 믿고 계약했는데…실소유주 부부 극단적 선택에 '발칵' 2024-05-24 06:10:01
개업중개사는 "정확한 숫자를 알긴 어렵지만, 회사보유분으로 전세 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상당히 많다"며 "회사보유분은 전세가가 높아 보증보험 가입도 안 되어 있다. 그런 상황에서 보증금 미반환이 발생하고 건설사는 연락 두절이라 세입자들의 불안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 도시형생활주택 관리사무소 측도 "현재까지...
계약 곧 끝나는데…"6000만원 날릴 판" 억장 무너진 20대 [이슈+] 2024-05-14 20:59:01
반환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지역 한 공인 중개사는 "집주인 부부는 여기에서 일종의 유지처럼 보였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채까지 끌어 썼단 소문이 돌 정도로 자금 사정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현재 묶여 있는 전세 보증금 6000만원은 대부분이 은행 대출"이라며 "연말에 대전에서 친구와 동업으로 식당...
무피에도 안 샀는데 신고가 행진…'공급 폭탄' 동네 대반전 2024-05-14 06:30:35
개업중개사는 "중재안에 대한 주민 반발과 별개로 지하철 5호선이 검단에 들어온다는 사실은 확정된 셈"이라며 "발표 이후 서울에서 적지 않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개업중개사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다소 막연한 느낌이 있지만, 당장 내년이면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돼 역세권으로 거듭난다"며...
"이번엔 48억" 또 터졌다…압구정 신고가 속출하는 이유 2024-05-12 06:47:59
한 개업중개사는 "올해 초까지는 10년 보유, 5년 거주, 1주택자 조건을 모두 갖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매물만 거래할 수 있었다"며 "그간 매물이 씨가 마른 탓에 가격이 높아진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 547건에 그쳤던 압구정동 아파트 매물은 2월 말 653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