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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강보험 개혁 방향 맞지만, 지출 축소 방안 더 정교해야 2024-02-04 17:55:21
정부는 2026년에야 3072억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데다 필수의료에 대한 수가 인상, 올해부터 간병비 지원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낙관은 금물이다. 법정 상한 8%로 묶인 건보료율 조정의 사회적 논의도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지출 효율화를 위한 방법은 더...
형제·자매도 빠질까…건보료 안 내는 '피부양자' 범위 축소 2024-02-04 17:51:35
건보 지출 확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올해 건보료율은 7.09%로 지난해와 같다. 박 차관은 "2028년까지 건보료율 인상폭을 1.49%로 전제했는데 이 경우 보험료율이 2028년까지 8%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법정 상한에 대한 논의는 5년 내에 구체화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병원 자주 안가면 '인센티브'…과하면 본인부담 커진다 2024-02-04 14:20:29
이용이 현저히 적은 건보 가입자에게 전년에 납부한 건보료의 10%를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건강바우처'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합리적으로 의료를 이용한 사람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발급받은 바우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
뉴욕증시, 애플·아마존·메타 실적 주시 속 반등…전국 흐리고 일부 눈·비 [모닝브리핑] 2024-02-02 07:03:54
인하 기대를 꺾었습니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월평균 2만5천원 줄어 이달부터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천원가량 줄어듭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반영하는 '자동차'와 '재산'을 폐지 내지 완화한 덕분입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2만5천원 덜낸다 2024-02-02 06:58:37
지역건보료부터 적용된다. 이 개정안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폐지하고,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때 기본 공제금액을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간병비 10조·필수의료 10조…재정 뒷감당은? 2024-02-01 18:25:34
뒤 2028년 적립금이 고갈될 것으로 관측된다. 건보료율이 최근 3년(2021~2023년) 평균 증가율(2.06%)만큼 오른다는 가정에서다. 인구 고령화로 건보 지출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재정 고갈은 불가피한 미래가 됐다. 문제는 필수의료 대책을 비롯해 건보 재정이 투입될 일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건보...
"건보 적자는 어쩌나"…필수의료에 10조 이상 투입한다 2024-02-01 11:03:14
것이다. 소득에 대해서만 건보료를 내는 직장가입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지만 연간 1조원가량의 보험료 수입 감소가 불가피하다. 정부나 정치권은 건보 적립금이 24조원가량 쌓인 만큼 “당장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고령화에 따른 건보 지출 증가로 적립금이 고갈되는 게 '정해진 미래'인...
"연봉 아니라 월급"…月 1.1억 받는 초고소득자들 누군가 보니 [1분뉴스] 2024-01-29 07:16:08
자료를 보면,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의 최고 상한액을 낸 직장가입자는 작년 10월 현재 3791명이었다. 건강보험은 세금과 다른 사회보험이다.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상한액만 부과된다. 직장인이 내는 건보료는 소득원천에 따라 월급에 매기는 '보수월액(1년 보수 총액을 근무...
부러우면 진다…월급 '1억' 버는 직장인 3천명 2024-01-29 06:07:09
자료를 보면,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의 최고 상한액을 낸 직장가입자는 작년 10월 현재 3천791명으로 집계됐다. 세금과 달리 건강보험은 사회보험이라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상한액만 부과된다. 직장인이 내는 건보료는 소득원천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근로 대가로...
ISA 계좌 매직!…이자로 500만원 벌어도 세금 안낸다 2024-01-21 18:48:02
박탈된다. 김 센터장은 “ISA를 통해 분리과세되는 소득은 건보료 산정에도 반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ISA 계좌가 없다면 당장은 자금 여유가 없더라도 계좌 가입을 해두는 게 유리하다. 총 납입한도 범위 내에서 연간 한도를 이월 적용받을 수 있어서다. 올해 100만원을 납입했다면 내년엔 5900만원(1900만원+4000만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