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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일 쪼개기'로 실손 보험금 7억 편취…병원장 등 322명 검거 2024-10-28 17:58:36
작성해 수억원의 실손보험금을 타낸 정형외과 병원장과 환자 등 30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40대 병원장 A씨와 환자 321명 등 총 32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에게는 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내 21개...
국가자격시험 문제 위장 카메라로 찍어 판 일당 2024-10-28 15:18:08
A씨 등 9명을 지난 6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작년 4월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서울교통공사 채용시험 등에 응시해 고사장에 들어갔다. 이들은 위장 카메라로 시험지를 촬영해 온라인에서 문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공단의 의뢰로 경찰이...
변사체로 발견된 예비교사…강호순 추가 피해자였나 2024-10-28 09:46:56
확인해 보겠느냐는 불길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날 오후 6시경, 가평의 한 시골 마을 샛길 옆 비탈 아래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는 여성의 시신.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하의 속옷은 착용하지 않은 채 숨져있었다는 여성은 안타깝게도 윤미 씨였다.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꿈을 이뤄 교사 부임을 불과...
"몸값 200억 돌파"…'혈세낭비' 욕 먹었는데 '반전' 일어났다 2024-10-28 08:03:41
통해 파손, 분실시 전액 보전도 가능하다. 해마다 금값이 오르자, 앞선 2019년 황금박쥐상은 3인조 절도범들의 범행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절도범들은 셔터를 뚫다가 경보가 울리자 도망갔다가 검거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관광 효자상품인 황금박쥐상을 상시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채로운 문화관광...
"고통 상상초월, 안 당해보면 몰라"…故 김수미도 못 피한 임금체불 2024-10-26 07:26:37
피해 근로자들은 민사소송을 별도로 제기해야 한다. 벌금형이 되레 면죄부가 되는 셈이다. 체불 금액 일부를 청산하는 식으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사업주도 적지 않다. 지난 22일엔 일용직 근로자 임금을 주지 않고 도주 행각을 벌여 온 60대 건설업자가 근로감독관에게 검거됐다. 임금체불로 이미 6번이나 벌금형을...
노래방업주 살인미수男, 간판 불 끄고 간 이유 2024-10-25 15:09:55
행인을 폭행하기도 해 112신고가 접수된 사실도 확인됐다. 그는 검거될 당시 지인과 함께 식당에서 순대국밥과 술을 먹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의식을 약간 회복했으나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직접 조사가 어렵다"라면서도 "다양한 증거 자료를 통해 모든 혐의에 대해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부 잘하는 약' 1만5000원에 샀는데…알고 보니 '깜짝' 2024-10-23 22:50:47
일당 3명과 이를 구매한 입시 준비생 1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판매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도 조만간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판매자들은 병원에서 직접 처방받은 ADHD 치료제를 온라인으로 되파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구매자는 학업 성적을 올리고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약을...
노래방 女사장 살인미수 남성, 국밥 먹다 체포 2024-10-23 15:06:02
동원해 통신조회로 위치추적을 해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신고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근처 식당에서 만취상태로 순대국밥을 먹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거주지인 고시원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세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거주하는 고시원은 사건...
노래방 업주 살인미수 후 달아난 男, 순대국밥 먹던 중 체포 2024-10-23 12:06:09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70대 여성 업주 B씨를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통신조회로 위치 추적을 하고, 일대를 수색해 신고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께...
北 '러 파병설' 확산…우크라군 "23일 쿠르스크에 첫 배치" 2024-10-23 10:02:34
해 쿠르스크주 호무토프스키 지역에 배치됐던 북한군 교관 약 40명이 쿠르스크주 르고프스키 지역으로 재배치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들은 이들이 호무토프스키에서 러시아 장병 50여명에게 군사 목적의 '풍선' 사용법을 가르치고 현대식 보병 전술을 배웠으며, 이후 식량 배급 없이 숲속에 방치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