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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수감 생활 어려워"…'심신미약' 주장 최원종 감형될까 2024-01-05 00:49:43
영원히 격리될 수 있도록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주십시오." 지난해 8월 경기 성남 분당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진 김혜빈(사건 당시 20세) 씨의 아버지가 지난 4일 열린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내 이희남(당시 65세) 씨를 잃은 남편은 "어제(1월 3일)는 집사람과의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참...
최원종 정신감정 결과에 "심신미약 추정" 2024-01-04 17:38:27
장기간 수형생활이 불가피한 점 등 고려해 치료감호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피해자 측 3명이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김혜빈(사건 당시 20세) 씨의 아버지는 "혜빈이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똑똑한 외동딸이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최원종은 망상에 의한...
러, 푸틴 정적 나발니 측근에 징역 9년형…야권탄압 지속 2023-12-30 13:15:24
수감생활을 했는데 이달 초 온라인 법원 심리에 불참하는 등 행방이 묘연하다가 3주 만에 시베리아로 이감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나발니의 신변을 우려하며 석방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나발니의 격리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시사이슈 찬반토론]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제한 '한국형 제시카법' 타당한가 2023-12-25 10:00:21
사회적 격리형이다. 하지만 수형 생활로 징벌을 받은 자에 대한 이중 처벌인 데다 헌법이 보장하는 거주이전의 자유를 뺏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지적이 있다. 지정 지역 주민들의 반발 문제도 있다. 그런데도 흉포해지는 성범죄자를 그냥 둘 수 없다는 여론이 높다. 한국형 제시카법을 제정해야 하나.[찬성] 잔혹 성범죄자...
"북한, 봉쇄 푼 8월 이후 귀국한 6천명 이상 사상 조사" 2023-12-23 11:11:17
외교관도 일부 포함됐다. 귀국자들은 우선 격리돼 '해외생활평정서'에 맞춰 생활 실태, 적국에 대한 협력 여부 등을 조사받았다. 이 과정에서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정받지 못하면 가족과 만날 수 없고 일상생활 복귀도 허용되지 않았다. 사소한 문제라도 발각되면 국가보위성에 이관됐다. 특히 한 무역회사...
"안 아픈 사람이 없다"…가자지구 전역에 전염병 창궐 2023-12-13 10:20:19
A형 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이라 아들은 격리돼야 했지만, 병원에 남은 병실이 없었다. 결국 수천명이 모여 생활하는 피난촌으로 돌아가야 했다. 지난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A형 간염 환자가 약 1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PA는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관할하기 때문에 가자지구의...
밤마다 간지러워 '벅벅' 긁었는데…병원 갔다가 '날벼락' [건강!톡] 2023-10-21 12:30:01
전염되기 쉽다. 특히 요양시설은 함께 생활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집단으로 감염되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불 등 침구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가려워서 긁었을 경우 진드기와 알이 손톱에 묻어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옴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우선 감염된 환자와...
[기로에 놓인 사형제도①] 부활vs폐지···‘최악’과 ‘차악’의 끝없는 논쟁 ‘사형제도’ 2023-10-10 09:43:40
생활을 성실히 하리라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풀었다.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사형제는 우리 법상 분명히 존재하고, 시행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행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으레 사형수의 인권을 얘기하곤 하는데, 이는 적절치 못하다고 본다. 살인범의 인권을...
마지막 순간까지 나눠주고 떠났다…마가렛 장례 엄수 2023-10-08 05:52:36
뒤 1966년부터 전남 소록도에 격리 수용된 한센인을 돌보며 봉사한 누나의 삶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정부를 대표해 나온 함 대사가 추도사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약 40년간 봉사하시고 헌신하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숭고한 인류애와 희생정신은 많은 한국인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 주고 떠난 마지막 길…'소록도 천사' 마가렛 장례 엄수 2023-10-08 05:15:27
뒤 1966년부터 전남 소록도에 격리 수용된 한센인을 돌보며 봉사한 누나의 삶을 소개했다. 고국에 돌아온 마가렛 간호사가 건강이 악화하는 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할 때는 좌중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이어 한국 정부를 대표해 나온 함 대사가 추도사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약 40년간 봉사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