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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내가 못하는 것들 2021-01-04 17:39:59
부킹한 코스에 카트를 몰고 맞이했다. 골프장 주인이 직접 운전하는 라운딩이 최고의 접대라고 골프광들은 입을 모은다. 건축주들은 당연히 내가 골프를 즐기리라고 예단하고 최상의 영접을 준비한 것이다. 골프를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는 이때부터 시작했다. 여러 골프 행사에 인사말을 해야 할 자리가 잦아졌다. 그때마다...
중국 새해 벽두부터 기강잡기…고위직 무더기 비위적발 2021-01-04 14:49:56
접대, 성 상납, 권력형 돈거래 등의 부정적인 행위를 일삼았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원궈둥 전 부성장은 기업과 부정 거래를 통한 불법 석탄 채광 묵인, 부정한 공사 도급 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후원밍 전 회장은 당 지침과 어긋난 치적 사업 치중, 미신 신봉, 골프 등 과도한 접대, 일가족의...
공정위, 향응·비밀누설 혐의 국장급 간부 대기발령 2020-11-25 11:40:09
지낸 인물로, 공정위 관계자들에게 골프·술 접대 등을 하며 사조산업과 관련된 조사정보를 얻어 기업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정위 전직 관계자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현직 간부 A씨를 포함해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해당 직원이...
법무부, 윤석열 대면조사 불발 2020-11-19 17:40:32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인천 영종도의 한 골프장을 압수수색했다. 윤 전 세무서장은 윤 총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친형이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윤 전 세무서장의 과거 근무지인 중부지방국세청, 영등포세무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달 13일에는 윤 전 세무서장 의혹 사건 수사를...
김봉현 "접대 날짜, 7월12일 유력…'내비'에 증거 있을 것" 2020-11-11 23:44:08
'B 검사와 모 골프장에서 골프 자주 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그는 접대 당시 자리 배치와 오간 대화 등을 자세하게 진술한 데 이어 "경기 남부에 살던 B 검사는 당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에 남아있었고, 룸살롱에서 운전기사를 불러 집까지 데려다줬다"면서 "해당 차량의 내비게이션을 보면...
공정위 관계자 4명 입건…브로커에 접대받고 조사정보 넘겨 2020-10-16 21:57:46
지낸 인물로, 공정위 관계자들에게 골프·술 접대 등을 하며 사조산업과 관련된 조사정보를 얻어 기업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 브로커를 먼저 입건한 뒤 공정위 관계자들로 수사 대상을 넓혔다. 공정위는 사조산업이 2012~2018년 설·추석 명절 전후로 사조그룹 전체 임직원에게 자사가 제조한 명절선물...
"국감 시빗거리 해소"…한은, 골프장 회원권 정리한다 2020-10-03 09:48:33
도모, 정책홍보, 정보취득 등의 목적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국회의원들은 "한은이 업무협조와 정책홍보를 골프장까지 가서 한다는 것을 이해할 국민이 어디 있냐", "사실상 한은 고위층에 특혜를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은 임직원들은 이명박...
"접대는 룸살롱 보다 골프장"…법인카드 사용액 '역전' 2020-10-01 09:36:45
5억6000만원이었지만 2년 후 2018년 신고분에서는 1곳당 4억3000만원으로 23.9%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1곳당 평균 4억1000만원으로 더 줄었다. 양향자 의원은 "2016년 9월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주요 법인의 평균 접대비가 크게 줄어들었다"면서도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 추이로 볼 때 골프 접대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달라진 접대…법카 사용액, 골프장이 유흥업소 역전 2020-10-01 06:51:00
진단했다.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기업의 접대비 지출이 단기간에 많이 감소했지만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 추이로 볼 때 골프 접대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은 김영란법이 시행된 2016년 이후 2년만에 약 2천억원이 늘었다. 양향자 의원실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법인카드 사용액은...
건보공단, '직원 130억 사업 몰아주기' 사건에 "깊이 사과" 2020-09-24 15:04:14
담당자가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미리 특정 업체의 사업 제안서를 받아보고, 해당 조건에 맞춰 사업을 발주한 뒤 대가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건보공단이 전산 사업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A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sykim@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