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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최대다수 행복 위해 정부간섭은 필수”…주류경제학의 밑거름 2013-08-30 16:18:10
갈고닦은 연구 결과가 바로 공리주의다.공리주의는 인간이란 본래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행동에 대한 선과 악을 평가할 때 행동 그 자체가 아니라 행동의 결과로 산출되는 쾌락과 고통의 양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게 벤담의 설명이다. 그는 이 논리를 사회에 적용, 사회 전체에 최대의...
[Cover Story] 과도한 복지정책, 증세·예산 팽창 부추긴다 2013-08-16 13:34:34
공리주의, 평등적 자유주의(존 롤스), 시장적 자유주의(로버트 노직) 등을 들 수 있다. 공리주의는 고소득층의 일할 의욕과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꺾지 않은 적절한 수준에서 재분배 정책을 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득재분배를 위해 세율을 과도하게 높일 경우 일할 의욕이 줄어들어 세수가 오히려 감소하게...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8-02 17:02:06
하는 공리주의도 자본주의의 본질인 자유를 이해하는 데 쓸모가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프리드먼이 스스로 밝히듯이 경제자유의 중요성, 경제자유와 시민적 자유 간 관련성 등 경제자유에 관한 자신의 철학적 기초는 전적으로 그의 스승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자유주의 거목...
[경제사상사 여행] "분배와 성장은 별개"…정부의 시장 개입 정당화 2013-06-21 15:23:33
밀은 이런 양적 공리주의 대신 질적 공리주의를 추구했다. 물질적 가치보다는 정의, 존엄, 평등과 같은 정신적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한 것이다. 주목할 대목은 밀의 공리주의적 시장관이다. 시장은 성장을 촉진하기는 하지만 노동계급의 비극과 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시장은 양적으로 볼 때는...
[아는 만큼 쓰는 논술] (10) 정의론 2013-06-21 14:40:41
없고 공리주의를 설명한 지난 칼럼에서 이미 이 책의 일정 부분은 설명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유와 평등의 관계에 대해 고찰해보도록 하자. 자유와 평등의 관계 문제는 다양하게 응용이 된다. 이것은 효율성과 형평성의 문제이기도 하고, 개인의 이기성과 공공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경제파트로 응용된다면 시장의 자유와...
[생글 논술경시대회] 제15회 생글 논술경시대회 - 인문계 고1 유형 2013-06-07 15:26:41
바탕으로 공리주의적 정의관을 이해하고, 공리주의적 정의관은 의무론적 정의관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그러한 정의관을 긴급한 사회 정책이라는 구체적 문제에 적용시켜 학생들의 정의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비판적,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사고를 시험하고자 이 문제를 출제하였다. 제시문 (가)는 벤덤(j. bentham)의...
[아는 만큼 쓰는 논술] (5) 공리주의 2013-05-21 10:37:58
얼마나 기여하는가 하는 유용성과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고 본다. 넓은 의미에서 공리주의는 효용·행복 등의 쾌락에 최대의 가치를 두는 철학·사상적 경향을 통칭한다. 하지만 고유한 의미에서의 공리주의는 19세기 영국에서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 1748~1832),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등을...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106> 검투사와 공리주의, 그리고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2013-05-03 15:19:59
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듯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의 여지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공리주의는 사회 전체의 효용의 크기를 극대화할 것을 주장하면서 효용의 계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하지만 타고난 천성과 처한 환경이 각기 다른 개인이 지극히 주관적으로 느끼는 효용을 계량화하는 것은 아무리 정...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4-12 17:57:59
하는 공리주의도 자본주의의 본질인 자유를 이해하는 데 쓸모가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프리드먼이 스스로 밝히듯이 경제자유의 중요성, 경제자유와 시민적 자유 간 관련성 등 경제자유에 관한 자신의 철학적 기초는 전적으로 그의 스승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자유주의 거목...
[정규재 칼럼] 朴대통령의 길었던 지난 한달 2013-03-25 16:56:14
목적의 정당성을 판단하지 않는다. 공리주의적 계산의 수단적 합리성은 관료라는 국가기구가 맡는다. 목적형성적 이성을 가진 존재는 정부 안에 박 대통령밖에 없다. 국무회의도 아니다. 청와대만이 판단기구다. 실로 위험하다. 그러나 아직은 결론을 유보하자. 오히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관료 개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