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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 황규백 개인전…"끝없이 행복 주는 게 그림" 2019-02-12 15:19:05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회고전을 연 원로작가 황규백(87)은 당시 자신의 예술관에 대해 "좋은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 말처럼 황규백의 작품은 밝고 서정적이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 시인 이해인과 김재진이 지친 이를 위로하기 위해 펴낸 에세이에 작품이 실리기도...
고려청자에 피카소·뒤샹까지…설 연휴 아트에 빠져볼까 2019-01-31 17:50:09
현대미술과 뒤샹의 예술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6일 정상 개관하고 과천관 서울관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새해 특별전으로 과천관에 마련한 ‘아시아미술과 사회’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100여 명의 작품 1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960년부터 1990년 사이에 변화된 아시아 ...
뜨거운 인기 '레드'·한국춤 신명 '설·바람'·덕수궁서 보는 '대한제국의 미술' 2019-01-30 16:29:21
mmca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그리고 청주관 등 4개 관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동안 서울관에선 ‘마르셀 뒤샹’ ‘하룬 파로키’전을, 과천관에선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문명’을, 덕수궁관에선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키워드는 광장·재발견·거장 2019-01-16 19:07:40
11월 과천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김구림 '1/24초의 의미'(1969) 이후 1990년대 말까지 30여년의 비디오아트를 다룬다. 거장 개인전도 빼놓을 수 없다. 20세기 초·중반 코브라(CoBrA),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 등 아방가르드 그룹을 이끌면서 사회 참여적 예술운동을 주도했던 덴마크 작가 아스거 요른 예술세계가...
올해 한국미술계는 '역사' 품고 '거장' 맞느라 분주 2019-01-03 08:15:24
50주년과 건국 100주년을 맞아 역사성을 띤 굵직굵직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9월 서울·과천·덕수궁관에서 동시 개막하는 '광장'은 작가 200여명의 작품 500여점을 통해 우리 근현대 미술, 나아가 역사를 조망하는 초대형 전시다. 같은 달 덕수궁관과 서울관에서 펼쳐지는 '야외프로젝트- 기억된 미래'...
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장 후보 역량평가 진행하기로 2018-12-12 21:34:03
이번과 경우가 다르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사혁신처와 협의 단계에 있던 문체부는 논란이 가중되는 데 대한 부담을 털고자 역량평가를 하는 방향으로 다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최초 외국인 관장이었던 마리 관장은 13일 3년 임기를 예정대로 마친다. 27일 개관하는 청주관을 비롯해 서울관·과천관·덕수궁관까지 4관을...
'민중미술 거두'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종합) 2018-11-29 21:35:16
때인 2003년부터 5년간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재직하면서 과천관 서울 이전, 학예실 강화 등 다양한 개혁을 추진했다. 그는 이명박정부 초기인 2008년 11월 임기를 10개월가량 남겨놓은 상태에서 해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마르셀 뒤샹 작품 '여행용 가방'을 사면서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 해임 이유였다.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 앞두고 비둘기 배설물 '비상' 2018-11-21 09:27:56
점의 미술품 보관이 가능하다. 청주관은 과천관·서울관·덕수궁관에 이은 4번째 분관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첫 분관이기도 하다. 불행히도 옛 연초제조창에는 어림잡아 300마리가 넘는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있다. 비둘기 배설물은 각종 감염병을 퍼뜨리기도 하지만 강한 산성 성분이어서 미술품을 부식시킬 수 있...
김홍희·윤범모·최승훈 등 국립현대미술관장 후보 5배수 압축 2018-11-20 18:49:18
초대 전시기획실장과 총감독, 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중국 상하이 히말라야 미술관장으로도 활동했다. 최 전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2년간 대구미술관장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왕건상 대여 논의중…고려전 개막 이후라도 가져올 것" 2018-11-09 16:48:35
통천관으로 짐작되는 관을 썼고, 몸에는 옷을 걸치지 않았다. 발굴 당시에는 몸 곳곳에 도금한 조각과 얇은 비단 천이 붙어 있었으며, 양식상 10∼11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왕건상은 2006년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서울에 오면 처음으로 희랑대사좌상과 대면해 사제 간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