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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野, 소득세 물가연동제 검토…면세자 축소도 병행해야 2024-02-12 18:00:55
않은 명목소득만을 놓고 과표를 적용한다. 이 경우 납세자의 실질소득은 제자리이거나 줄어들었는데도 명목임금 상승만으로 더 높은 과표구간에 진입하게 돼 ‘소리 없는 꼼수 증세’가 이뤄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소득세 물가연동제는 ‘유리 지갑’인 일반 직장인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
[단독] 민주당, '물가연동 소득세' 총선 공약 검토한다 2024-02-12 13:48:35
나온다. 한국의 총 조세수입 가운데 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기준 27.1%로, 미국(54.7%)이나 독일(44.8%), 일본(32.0%)보다 한참 뒤떨어져 있다. OECD 평균(32.5%)보다도 낮은 실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려면 먼저 면세자 비중을 줄이고 각종 공제 혜택이 산재해있는 현행 소득...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 선진국보다 4배 많은 韓 상속세 부담 2024-01-30 18:07:19
한국의 상속세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다. 과표 기준은 그대로인데 자산 가치가 불어난 결과 부자뿐 아니라 일반 중산층의 세 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최근 발간한 ‘202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상속인이 내야 하는 상속세 결정세액은 19조260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4조9131억원보다 네...
호주, 고소득층 감세 줄여 저소득층 지원…前정부안 수정 2024-01-25 17:36:44
7월부터 시행되면 과표구간 기준 연 소득이 4만5천1∼20만호주달러(약 4천만∼1억7천600만 원)에 이르는 납세자의 소득세율이 일괄 30%로 내려갈 예정이었다. 이를 놓고 녹색당 등에서는 '부자 감세'라고 비판했지만, 노동당은 2022년 총선을 앞두고 집권하더라도 정부 감세안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지키겠다고...
"고령자·장기 보유자, 주택 재산세 공제 고려해야" 2024-01-24 16:06:45
조정했다. 올해부터는 재산세를 부과하는 기준인 과세표준을 전년 대비 최대 5%까지만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과세표준 상한제'도 실시된다. 재산세를 산출할 땐 실제 주택 공시가격이 아닌 과세표준이 활용된다. 이 때문에 과세표준 상한제가 실시되면 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올라도 과세표준은 제한적으로 올라...
상속세 내는 중산층 5년 새 두 배 2024-01-19 18:39:36
45%에서 50%(최대주주는 60%)로 오르고, 최고세율 과표구간이 50억원 초과에서 30억원 초과로 바뀐 정도다. 2000년 이후 24년간 물가는 80%가량 상승했다. 이를 반영한다면 공제액은 약 9억원으로, 최고 세율 과표구간은 약 50억원 초과로 높아져야 하지만 부자 감세 프레임에 갇혀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사설]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상향한다면 상속세 과표도 높여라 2024-01-08 17:52:41
발행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가 간이과세 기준을 상향하려는 이유는 가장 최근 개편한 2021년 이후 물가가 많이 뛰어 영세사업자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의 정책 목표는 충분히 이해된다. 문제는 세목 간 형평성이다. 인플레이션 여파를 부가세 간이과세에만 반영하고 다른 세금에선 외면해도 되는가 하는 점이다....
강화·가평·양양에 '세컨드 홈' 사도 1주택 2024-01-05 17:41:35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주택자는 과표구간별 세율이 0.05%포인트 인하된다. 종부세도 연령과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를 계속 적용받는다. 양도소득세 역시 중과에서 배제되고 1주택 특례가 유지된다. 부동산 투자에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받는 각종 세제 혜택을 모두 받는 셈이다. 정부는 상반기 적용...
대주주 양도세 완화, 50억원 상향 조정 검토 1500만명 개인 투자자는 가슴이 설렌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2-18 08:03:50
- 대통령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50억원 상향 검토 Q. 대주주 양도세가 50억원으로 완화된다면 그 누구보다 개인 투자자들이 대환영하지 않겠습니까? - 매년 폐장일 직전 보유주식 매도…악순환 반복 -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 시장 조성자 기능 약화 - 배당금 미지급과 거래세 부담, 개인은 크게 불리 -...
대주주 양도세, 외국인·기관의 공매도 악용 개인과 증시 활성화, 하루빨리 50억원으로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2-07 08:13:02
- 각국 세율, 래퍼 곡선 기준 ‘비표준지대’ 속해 - 상속세 폐지·법인세 인하 등 각종 세금 감면 - 세율 인하→의욕 고취→경제 성장→세수 증가 - 미국 등 각국 ‘신공급중시경제학(NSSE)’ 추진 - NSSE, 총공급(AgS)과 총수요 곡선(AgD)으로 설명 - NSSE 추진, 총공급 곡선 우측(AgS1→AgS2)으로 - 상속세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