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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강물 빠진 70대 치매 노인…경찰이 뛰어들어 구조 2024-11-29 13:29:16
경찰이 추운 날씨에 하천에 빠져 있던 70대 치매 노인을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 38분께 다급한 한 남성의 전화가 112에 걸려 왔다.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전날 저녁에 나간 뒤로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광주 북부경찰서 석곡파출소는...
차 안 흉기 찔린 부부 '미스터리'…남편 사망·아내 위독 왜 2024-11-28 19:53:01
발견했다. 경찰이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지만 사건 전말을 밝혀줄 당사자들이 사망하거나 위독한 상태라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차 안에서 나온 흉기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식을...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치원 휴교·휴원 권고이어 '재난안전대책 비상3단계 격상' 대응 2024-11-28 09:46:35
등 마을 제설 반을 활용해 제설 실시 △지역 소방·경찰과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위험징후 발생 시 주민대피, 위험지역 통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도내에는 28일 현재 양평, 광주 등 21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김포, 가평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평균 적설량은 26.0cm를...
블랙박스 '음소거'…차안서 흉기 찔린 부부 '미스터리' 2024-11-27 14:45:34
멈춰선 차량에서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동광산 나들목 100m 앞 도로에 멈춰선 승...
美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근접"…다우 또 최고치 경신 [모닝브리핑] 2024-11-26 06:57:10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82억5100만원, 경찰청 31억6000만원을 각각 편성했으나 소관 상임위에서 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날 종일 진행된 예결소위 심사에서도 정부의 원안 복원 요청에 야당은 삭감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심사에서 경찰청 방송조명차·안전 펜스 등 관련 예산(26억5000만원·야당 전액...
"아내 어딨어"…'가정폭력 접근금지' 50대 남성 자해 소동 2024-11-23 14:33:15
2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2분께 동구 서석동 한 빌딩에서 A(53)씨는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흉기로 그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지혈 등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봉합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됐던 A씨는 아내의 직장에...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씨(32)에 대한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의대 논술 봐야 하는데 어떡해요"…날벼락 떨어졌다 [이슈+] 2024-11-21 19:30:01
인력을 최대로 동원해 이용에 불편이 없게끔 하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비슷한 시기에 철도 노조 파업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전 광주교대 총장)는 "태업을 법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형편상 교통·숙박편 대비조차 어려운 학생도 있기에 이 기간...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경찰한테 도움 요청해라"서 씨의 악몽은 지난해 10월, 오랜 친구로부터 "텔레마케팅 업체에서 번역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제안을 들었던 순간에서 시작됐다. 월급 5000달러, 자유로운 생활, 독신 숙소라는 조건이 매력적이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꾼 서 씨는 10월 27일 캄보디아 프놈펜행 비행기에 올랐다. 서 씨는...
"육아 스트레스"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 친모 구속 2024-11-20 20:42:12
여성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장두영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 영장을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동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여아 쌍둥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후에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