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무대 위의 카리스마 마에스트로…현실에선 봇짐장수에 가깝다네" 2022-05-20 17:47:03
마에스트로의 삶과 예술》은 뉴욕필, 프랑스 국립관현악단, 도쿄필하모닉 등을 이끌었던 존 마우체리의 50년 경험을 응축한 책이다. 마우체리는 세계적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후학이자 동료로 18년간 함께 작업했다. 이후 15년간 예일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노스캐롤라이나 예술대학 총장도 지냈다. 그런 그가 자신...
[비바라비다] 한국민요에 빠져 엄마 몰래 한국행…'멕시코 소리꾼' 난시 2022-05-08 07:22:01
'민요'라는 장르에 대해 알게 됐죠." 서양음악과는 발성과 호흡, 장단이 완전히 다른 민요에 매료된 난시는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스스로 민요 공부를 했다. '경복궁 타령'을 독학해 한복을 입고 문화원 행사에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 처음 한국을 찾아 11일간 문화체험을 했던 난시는 대학 졸업 후...
이원숙 지휘자 "음악엔 편견 없어…누구든 연주할 수 있죠" 2022-03-29 17:50:10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발달장애음악대회에서 오케스트라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4개월을 매달렸다. 각각의 악기에 맞게 악보를 수정하는 데만 두 달이 걸렸다. 단원들을 빠짐없이 무대에 세우려 최대한 쉽게 편곡한 것이다. 대학(독일 만하임하이델베르크국립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덕분에...
오페라 전문가가 들려주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2022-02-23 17:35:23
파가니니 국립음악원에서 오페라 연출을 전공한 장서문 연출가가 이번 공연을 구성했다. 장 연출가는 이탈리아 연극감독 크리스티나 페촐리의 조연출을 거친 후 이탈리아에서 연극과 오페라를 연출하고 있다. 국내에선 2020년 서울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연출했고, 지난해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에서...
끝날 기미 없는 캐나다 트럭시위…국경 다리 계속 봉쇄(종합2보) 2022-02-13 18:07:19
국립전쟁기념관 주변의 담장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시위대는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자유'를 외치는 한편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비난했다. 하지만 시위대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인 경찰들이 시위대에 벌금을 물리거나 법을 집행하는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오타와 대학의 범죄학과...
오미크론 뚫고 남아공서 새해 첫 국제음악콩쿠르 2022-02-08 06:00:06
음악계에 희망을 줬습니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플로리안 리엠 사무총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남아공대학(UNISA·유니사) 국제 컴페티션(음악콩쿠르)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대회의 의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국립 방송통신대학인 UNISA는 넬슨 만델라...
피아니스트 권혜진 목원대 교수, 21일 금호아트홀서 독주회 2022-01-18 13:33:15
교수(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 권혜진 교수는 연세대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이어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뒤 동 대학 성악반주과 마스터 과정을 최우등으로...
펠르랭 전 佛 문화장관 "BTS·기생충·오징어게임 질투나더라" 2022-01-06 10:15:30
지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됐다. 16세에 대학 입학시험인 바칼로레아를 통과하고 17세에 상경계 그랑제콜인 에섹(ESSEC)에 진학한 후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 등 최고 명문 학교를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회계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2002년 올랑드 전 대통령이 속한 사회당과 인연을...
국경·장르 넘나드는 양방언 "25년 음악인생 담았죠" 2021-12-08 17:44:41
영화음악(OST),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선보인 ‘디지털 실감 영상관’의 배경음악 등 9곡을 편곡해 다시 녹음했다. 그는 “팬들이 음반을 들을 때 서곡부터 앙코르까지 실제 공연 하나를 감상하듯 곡 순서를 배열했다”며 “내년에는 꼭 신곡 음반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방언은 국경과 장르를 넘어선 음악가다....
국내 대표악단 수장 모두 외국인…한국인 지휘자는 왜 없나 2021-11-09 16:53:02
떠올랐다. 라일란트도 프랑스 메스 국립오케스트라·스위스 로잔 신포니에타 음악감독을 겸직하며 유럽 공연장을 누비고 있다. 화려한 경력만큼 지급해야 하는 비용도 많다. 공연계에 따르면 외국인 지휘자들의 연봉은 국제적 인지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2억원 선. 한국인 지휘자가 받는 연봉의 두 배 정도다. 그런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