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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변호' 조수진, 정치해도 되나…전문가들 해석은? 2024-03-21 16:13:32
결과, 조 변호사가 가해자로 A양의 아버지를 언급한 사실은 발견하지 못해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조 변호사는 "블로그에서 '강간통념'을 언급한 것은 성범죄 가해자로 몰려 억울한 상황이라면 국민참여재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국민참여재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1조원대 포항지진 집단소송 본격 시작...최대 45만명 추가접수 2024-03-20 18:56:09
계기로 21세기 시민사회를 열어 가는 건전한 국민 캠페인으로 승화시키야 한다"며 "기간 내에 소송에 동참하지 못한 시민들을 구제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1차 소송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집단소송의 결론도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바뀔 ...
'미성년 성폭력 피의자 변호' 조수진 "송구…다시 태어나겠다" 2024-03-20 17:56:13
"국민들 앞에 나서 정치를 시작하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심려를 끼친 것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보다 정의를, 제도보다 국민 눈높이를 가치의 척도로 삼겠다.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변호사는 지난 2018년에 술에 취해 잠든 19세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을...
조수진 공천에 여성단체 뿔났다…"성폭력 피의자 전문 변호사" 비판 2024-03-20 15:55:34
남성을 변호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사건 재판에서 배심원 전원은 유죄 의견을 냈다. 그는 2022년엔 특수 강간 혐의를 받는 남성을, 2021년엔 여성 208명의 몰카를 찍고 음란물 사이트에서 몰카 촬영물을 다운로드받은 남성을 변호한 바 있다. 2018년에는 경기도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강사를...
[사설] 친북·범죄 혐의자에 폭력 전과자까지…진흙탕 된 비례대표 2024-03-19 18:00:45
4명이 수사와 재판 중이다. 음주·무면허 전과 4범, ‘한·미 동맹 가스라이팅’ 논란을 일으킨 후보도 포함됐다. 심각한 법치 파괴 혐의자들이 오히려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을 외치며 정치 보복을 선언한 것은 한편의 소극(笑劇)을 보는 것 같다. 국민의힘도 횡령·폭력 전과자와 비대위원 2명 공천, 호남 홀대론 등을...
90도 고개숙인 이복현 "홍콩ELS, 면밀히 감독 못했다…국민께 송구" 2024-03-13 14:13:48
지점이 있다"며 "반성에 기초해 앞으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제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다면 이달 중에라도 당국, 업계, 학계, 협회, 전문가, 소비자 등 모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안이 연내에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판매사들을 향해 자발적...
법무법인 화우, 이동근·황재호·유성욱 전 부장판사 영입 2024-03-13 11:11:09
재직 당시 형사소송법 개정과 국민참여재판 도입 등 굵직한 사안을 담당했다. 황 전 부장판사는 수원지방법원, 서울중앙지법, 서울회생법원, 대법원(재판연구관) 등에서 근무한 상사분야 전문가다. 상사조 총괄 재판연구관을 포함해 총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재직했다.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낸 ‘주석 상법...
한국인 체포한 러시아에 美·독일 등 서방국민 여럿 구금 중 2024-03-12 11:16:57
지지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이 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우랄 연방대학을 다녔으며 이후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해 미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FSB는 체포된 여성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매체 미디어조나는 그의 이름이 '크세니아 카바나'라고 전했다. AP는...
[홍영식 칼럼] 피고인이 떵떵대며 의원 임기 채우는 나라 2024-03-11 17:52:48
재판 지연도 심각하다. 선거법엔 공소 제기 1년 이내에 판결을 확정하도록 돼 있으나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재판 지연으로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은 36개월,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은 24개월 동안 의원직을 유지했다. 21대 국회의원 중 기소됐으나 재판이 끝나지 않아 의원직을 유지하는 의원은 27명에 달한다. 구속돼도...
대한변협 "변호사 비밀유지권·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시급" 2024-03-06 16:08:55
제22대 총선을 대비해 국민정책제안단을 조직했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과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공동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민정책제안단은 변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제안 공모'를 받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