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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모두가 왕처럼 사는 삶…산업혁명 덕분에 가능했다 2021-08-26 18:13:33
정체와 퇴보가 반복되며 완만하게 성장하던 인류문명은 300년 전부터 급성장했다. 우선 인구가 폭증했다. 인류가 등장한 후 세계 인구가 10억 명으로 불어나는 데 20만 년이 걸렸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이뤄지자 10억 명이던 인구가 불과 한 세기 만에 20억 명으로 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60억 명에서 70억 명이 되는 데...
[CEO의 서재] 사람 대체할 '괴물 AI'는 없다! 2021-08-18 17:43:19
뇌를 기계라고 간주한 것처럼 두뇌는 기계와 비슷한 속성이 있지만, 기계 이상의 그 무엇이다. 뉴런의 수가 300개이고 그 연결선이 7000개에 불과한 꼬마선충의 뇌조차도 그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다. 하물며 인간의 뇌는 말할 것이...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한 인류, 상상의 신세계가 열렸다 [최재붕의 디지털 신대륙 이야기] 2021-08-10 18:03:00
신문명의 놀라운 혁신을 맞이하고 학습하자. 거기 눈망울 총총한 디지털 청년들의 신세계가 있다. 함께 슬기로운 미래, 디지털 신대륙으로 탐험을 떠나자. ■ 최재붕은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류문명사적 변화 속에서 비즈니스의 미래를 탐색하는 공학자다.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카본단열재가 없었다면 태양 탐사선도 없었다 2021-07-19 09:01:06
못했을 수도 있다.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발전의 승패는 1억 도의 온도를 견디는 초전도 재료 및 원자로 내벽 재료의 개발에 달려 있고, 태양 탐사선 파커호가 태양의 대기권인 200만 도의 코로나 속을 들락날락하는 것도 내부 기계장치를 감싸고 있는 카본복합 단열재 덕분이다. 인류 문명의 발전은 재료의 개발과...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적절한 대우에 3개월마다 교대근무…피라미드는 임금 노동자들이 만들었다 2021-07-05 09:00:31
발생했다. 사람은 끊임없이 돌릴 수 있는 기계가 아니고 채찍만으로는 큰 업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고대 파라오들도 알고 있었다. 채찍의 유효기간은 매우 단기간이라는 점을 전제군주들도 경험으로 알고 사람을 효과적으로 부렸던 것이다. 김동욱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① 이집트 피라미드뿐 아니라 남미의 마야...
[뉴스의 맥] 9년간 고작 51시간 정보교육…4차 산업혁명 '낙오' 뻔하다 2021-06-22 17:55:49
덕분에 디지털 문명의 꽃이 활짝 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를 가르치는 교육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774년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 발명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로 대체하는 혁신적 기술 발전을 이끌어냈다. 모든 분야에서 기계가...
문명의 껍질 벗은 날것…고갱이 갈망하던 유토피아였다 2021-06-17 17:15:12
서구문명에 대한 비판, 새로운 화풍 창안이 타히티에 체류하게 된 배경이라는 것은 고갱의 말에서도 드러난다. ‘나는 문명의 껍질을 벗겨내고 평화롭게 살기 위해 파리를 떠나는 것이다(…) 나의 관심사는 기계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 야성을 간직한 원주민처럼 살아가면서 마음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어린아이처럼...
[차이나통통] 인구 감소보다 무서운 '자포자기 탕핑족' 2021-06-03 07:33:00
기계가 되지 않겠다는 것은 인류 문명 사상 가장 속절없는 저항"이라고 맹비난했다. 중국 공산당은 탕핑주의 풍조가 사회 전반으로 퍼질까 두려워하는 분위기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는 '탕핑은 부끄러운 일, 정의가 아니다'는 제목의 논평 등을 게재하면서 "스트레스 앞에서 젊은이들이 탕핑을 선택하는 것은...
등에 타는 순간…무슨 말이 더 필요해? 2021-05-27 17:30:13
사람의 눈높이가 3m는 되는 셈이다. 기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 위에 앉아 있음도 실감하게 된다. 말은 가만히 서 있다가도 다른 말이 움직이면 본능대로 걸음을 내디뎠다. ‘멈추라’고 고삐를 잡아당기면 푸드덕거리며 싫은 티를 내기도 했다. 인간이 말 위에 앉아 세상을 내려다보게 되면서 인류 문명은 새로운...
네이버·LG·KT 사활 건 '전자두뇌'…초거대 AI가 뭐길래 2021-05-26 10:49:06
문서를 학습한 초거대 AI는 수만대 생산 기계의 장애를 예측해 정비를 할 수 있다. 나아가 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해 관련 공정을 직접 수정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미 구글, 아마존 등 해외 IT 기업들은 초거대 AI를 기업의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구글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금융, 자율주행, 헬스케어에 초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