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화성 로버 '큐리오시티' 고대 호수 입증 물결 구조 암석층 발견 2023-02-09 15:15:27
샤프산 기슭에 도착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으며, 약 0.8㎞를 오른 지점에서 물결 구조 암석층을 찾아냈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 과학자들은 지난 가을 로버가 물이 마를 때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광물인 황산염 함유 지역에 도착했을 때 이전과 같은 고대 호수의 증거가 더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강남 구룡마을 재개발 보상 착수" 2023-02-07 17:53:55
도심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구룡산과 대모산 기슭에 모여들며 형성된 총 26만6502㎡ 규모의 무허가 주거지역이다. 축구장 40여 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판자촌이 형성돼 있다. 토지 보상 문제는 구룡마을 재개발의 최대 걸림돌이다. 일부 토지주는 공시가격이 아니라 길 건너 개포동 아파트 단지 땅값 시세에 준한 보상금을...
울렁대는 청춘 가슴, 겨울 울릉도 2023-02-02 17:35:34
특유의 거칠고 웅장함도 자랑한다. 바다 기슭이 대부분 절벽으로 멀리서 보면 망망대해의 바다가 힘차게 뿜어 올린 검은 파도 같고, 가까이서 보면 하늘이 내려준 구름 같다. 그러다 섬에 닿는 순간 깨닫는다. 이곳은 섬이 아니라 산이라고. 아름다운 섬이지만 울릉도 땅을 밟아보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다. 오로지 배로만...
독도새우빵·부지깽이라떼·호박에일…울릉도가 젊어졌다 2023-02-02 17:25:51
머리, 기슭은 엉덩이 형상으로 중턱의 손모양까지 더하면 영락없이 커다란 고릴라가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다. 수만 년간 자리를 지켰던 검은 고릴라 앞에 6년 전 새하얀 우주선들이 내려앉았다. 희고 매끈한 건물 두 채는 하늘에서 보면 흰 꽃봉오리 같기도, 땅에서 보면 경건한 종교 건축물 같기도 하다. 김찬중 건축가가...
관광산업에 공들였지만…"北 주요 관광지 코로나 이후 개점휴업" 2023-01-27 12:32:34
백두산 기슭 삼지연의 스키장은 2020년 확장 공사에 들어갔으나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 속도가 느리며 호텔 두 곳 등 추가된 건물의 외관은 불완전한 상태로 남아있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 2017년에 완공된 육각형 모양의 백두산 박물관과 문화 센터는 지난해 10월 위성사진에는 철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산...
한겨울 이상고온…유럽 스키장들 줄폐업 위기 2023-01-04 11:51:23
1천500m 고도의 스위스 스플뤼겐 리조트마저 잠정 폐업했다고 BBC는 짚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변 리조트에는 한 달 전에 마지막 눈이 내렸고, 몽블랑 기슭으로 유명한 프랑스 샤모니에서는 인공 눈을 만들 물이 모자라 스키장이 거의 휴장한 상태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스키 리프트 운영업체 노동조합의 집계를...
'겨울 실종' 유럽 곳곳 역대 최고 기온…알프스 스키장 '울상' 2023-01-04 11:34:49
전에 마지막 눈이 내렸고, 몽블랑 기슭으로 유명한 프랑스 샤모니에서는 인공 눈을 만들 물이 모자라 스키장이 거의 휴장한 상태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스키 리프트 운영업체 노동조합의 집계를 인용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전체 스키 슬로프의 절반만이 운영 가능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스키장들은 지난달 중순까지만...
40년 역사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31일 영업 종료 2022-12-29 14:58:42
= 40년 역사의 남산 기슭 특급호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힐튼 서울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31일 영업 종료를 안내한 상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지난 1983년 건립된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1세대 현대 건축가인 김종성씨가 설계했다. 힐튼...
안데스산맥 '죽음의 땅'…지하 600m까지 뚫자 '하얀 석유' 콸콸 2022-12-20 17:43:09
안데스산맥 기슭 고지대에 자리잡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첫인상은 소금호수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였다.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살타시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30분을 이동해 도착한 이 염호엔 붉은 황톳빛의 메마른 땅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통상 염호는 수백m 지하에 리튬을 함유한 염수가 매장돼 있다. 포스코그룹...
'불모의 땅'서 캐낸 기적…여의도 30배 면적에 묻힌 '하얀 석유' [르포] 2022-12-20 12:00:04
4000m 안데스산맥 기슭 고지대에 자리잡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첫 인상은 소금호수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였다. 살타시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30분을 이동해 도착한 이 염호엔 붉은 황토빛의 메마른 땅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국내에 잘 알려진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처럼 하얀 소금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을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