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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윤현민, ‘겉바속촉’ 매력으로 안방극장 심장 저격…'로코 장인의 저력' 2023-05-19 12:00:08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출판기획자 이수혁 역을 맡아 수목 밤마다 윤현민 표 로맨스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수혁 캐릭터에 푹 빠져들게 하고 있다. 윤현민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이자 연애에는 진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믿는 이상주의자로서 사랑을 하며 겪는 아픔, 질투 등 현실적인...
‘보라! 데보라’ 주상욱의 하드캐리 행보…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 2023-05-17 07:50:08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주상욱이 분한 한상진 역이 회를 거듭할수록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상진은 도서 출판 진리의 대표이자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쾌활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9,...
‘보라! 데보라’ 사랑의 리턴매치 시작한 유인나♥윤현민의 감정 변천사 2023-05-15 09:10:59
작가이자 연애코치 데보라와 출판 기획자 이수혁은 ‘연애서 프로젝트’로 우연인 듯 인연처럼 얽히기 시작했다. 연애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하는 이수혁은 연애를 전략으로 접근하는 데보라가 못마땅했다. 정반대의 연애관에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계속해서 부딪치기만 했다. 이수혁의 편견을 깨부순 건...
불 꺼진 미술관에 들어갔다…자세히 살피니 보인다, 오래 봐야 스며든다, 예술이 그렇다 2023-05-11 18:12:02
구축한 추성아가, 백자전 해설은 전시 기획자이자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방문했을 때 동행한 이준광이 등판했다. “난생처음 겪는 특별한 전시”로비에서 라디오 수신기를 챙긴 관객은 큐레이터들의 안내를 받아 각자의 전시장에 들어섰다. 평소...
[오늘의 arte 칼럼] 지금 파리를 달구는 피노 컬렉션 2023-05-10 18:28:47
수장이자 컬렉터인 프랑소와 피노의 개인 컬렉션이다. 전시 제목 AVANT L’ORAGE는 우리말로 ‘폭풍우 전(前)’이다. 기후변화를 배경으로 약 2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기획자는 “자연의 연약함을 마주보게 하는 전시”라고 했다. 박주혜의 ‘파리통신’ "사랑은 마치 오늘의 날씨처럼"영국 빅토리아 시대. 빅토리아...
‘라라랜드’의 주인공이 펀딩에 도전했다면 결말이 달라졌을까? [영화로 풀어보는 스타트업 이야기] 2023-05-04 10:46:22
있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기획자들은 투자자이자 팬덤이 될 수 있는 서포터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우리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투자 수익과 동시에, 후원자가 되어 프로젝트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세바스찬이 기획한 재즈 클럽에 투자하고, 매일 저녁 공연을 즐길...
묵묵히 예술을 지킨 '100인의 아르떼 칼럼니스트'가 씁니다 2023-05-03 17:44:12
직장인 유나리, 오디오 평론가이자 전문가로 재야의 고수들에게 인정받는 코난, BTS부터 서울시향까지 음향을 맡아온 오디오가이 최정훈,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뿌리를 다져온 혁신의 아이콘 ‘하우스콘서트’ 기획자 강선애 등이 그렇습니다. 재즈평론가 남무성은 삶에서 재즈 음악이 떠오르는 순간들을 글로 풀어내고,...
한경 책마을에 뽑힌 9권의 책…"절대로 길게 쓰지 마라" 2023-05-01 10:25:00
이자 전시 기획자인 백혜 작가는 2021년부터 서울 공덕동 연희동 갈현동 등 재개발 지역에 버려져 있는 식물 화분을 거둬들였습니다. 시들어 가던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가꾼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른바 ‘공덕동 식물유치원’입니다. 책을 낸 백 작가를 직접 만났습니다. 서평 읽기 <머리...
"되살아나는 식물에서 큰 힘을 얻어요" [책마을] 2023-04-28 17:30:52
화가이자 전시 기획자인 백 작가는 2021년부터 서울 공덕동 연희동 갈현동 등 재개발 지역에 버려져 있는 식물 화분을 거둬들였다. 시들어가던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가꾼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이른바 ‘공덕동 식물유치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식물’들의 안부를 나누고 새로 졸업시킬...
[이 아침의 예술가] 배곯던 무명 아티스트, TV로 미술계 흔들다 2023-04-14 18:21:52
빚은 탁월한 기획자이자 마케터였고, 빼어난 저술가이자 음악 연출가이기도 했다. 백남준은 자신의 이런 능력과 영향력을 총동원해 한국 미술계의 세계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1995년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을 만든 것도, 같은 해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해 ‘세계 5대 비엔날레’로 키워낸 것도 그가 없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