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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파이터' 한덕수 2023-09-08 18:00:42
않다. 김영삼(차관)·김대중(경제수석)·노무현(국무총리·경제부총리)·이명박(주미대사) 정부에서 두루 중용된 업보(?)일 것이다. ‘잘못되면 나라 탓’ 하는 유교적 잔재가 남아 있는 사회에서 공직자가 감수해야 할 멍에지만 과도한 측면이 있다. 총리실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현안을 꿰뚫고 있는 유능하고 합리적인...
"이런 정치라면 찬성" 류호정, 한덕수·한동훈과 정쟁없는 토론 [이슈+] 2023-09-06 15:13:58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님은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그리고 윤석열 정부까지 다섯 정부에 걸쳐서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고위직을 역임한 진기록의 보유자"라며 "중용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느냐"고 운을 뗐다. 한 총리가 멋쩍은 듯 "그 부분은 정말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류 의원은 웃으...
尹 "이념이 중요"에도…국민의힘 '홍범도 흉상'에 갈라졌다 2023-08-29 17:33:23
대통령 이래 김영삼 대통령까지 보수정권 내내 훈장도 추서하고 수십 년간 노력으로 유해봉환 하여 대전 현충원에 안장까지 한 봉오동 전투의 영웅을, 당시로서는 불가피했던 소련 공산당 경력을 구실삼아 그분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한다고 연일 시끄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6·25전쟁을 일으켰던 북한군 출신도 아니고...
강기정 "정율성 공원 철회 없다…광주, 빨갱이 도시 아냐" 2023-08-29 11:19:54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6년에는 정율성 작품 발표회를 진행하고 문체부 장관이 정 여사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2015년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가서 정율성 음악이 연주되는 퍼레이드에 참여해 환호했다"며 "이 사업은 광주시가 먼저 한 사업이 아니라 한중 우호 사업과 중국 관광객...
[이응준의 시선] 엉터리 역사의 재구성 2023-08-17 17:46:40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했던 김구와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한 이승만 양쪽을 비로소 온전히 이해하게 해준다. 백범은 두려워했고, 우남은 싸우려했던 것이다. 1994년 6월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에게 상자 하나를 건넸다. 소련 외무부와 북한 외무성 대화, 소련 공산당...
尹대통령 부친 빈소에 MB 등 각계인사 추모 발길 2023-08-16 06:20:35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도 조문했다. 고인의 제자들과 친지 조문도 중간중간 진행됐다. 조화는 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정당 대표가 보낸 것만 받았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 조화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들이 보낸 조화가 빈소에...
尹 부친 빈소에 추모 발길…MB·이재명 등 조문 2023-08-15 21:55:15
데 이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비서실장을 통해 "윤 대통령이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니 슬픔이 클 것이다. 너무 상심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도 조화를 보냈다....
[이슈프리즘] 5년 만에 트리플 증가라지만… 2023-07-30 18:14:07
직선제 이후 각 정부 임기 중 평균 성장률을 살펴봤다. 노태우 정부 9.2%, 김영삼 정부 7.6%, 김대중 정부 5.6%, 노무현 정부 4.7%, 이명박 정부 3.3%, 박근혜 정부 3.0%, 문재인 정부 2.3%였다. 진보냐 보수냐에 상관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이런 흐름을 벗어나긴 쉽지 않을...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28년 만에 첫발 2023-07-28 18:28:24
0~5세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것을 뜻한다. 1995년 김영삼 정부에서 논의를 본격화했으나 부처 간 이견, 보육·유치원 교사 처우 조정 문제 등으로 매번 실패했다. 28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부처가 통합되는 1단계(2023년), 지방 관리체계가 통합되는 2단계(2024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 격차 해소 기대" 2023-07-28 18:25:50
○유치원·보육교사 갈등 조정이 관건정부는 유보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유아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보육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집과 교육 중심의 유치원 간에 격차가 있다. 부모들은 만 3세가 되면 어린이집에 남을지, 유치원에 갈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같은 어린이집이라도 시설, 교사...